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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BL과 브로맨스의 경계- 블랙수트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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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4-05-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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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수트는 미다스터치라는 회사(조직폭력 흥신소나 대부업체에 가까운)를 들어가서 주임자리에 오르게 되고 그곳의 지부 보스격인 경기남부점 지점장 신류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피리부는 남자의 차용운 작가의 분위기 있는 그림과 박세준작가의 시나리오가 잘 어우러져서 약간 암울하고 거칠어 보이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데, 특히나 남성 캐릭터들이 상당히 미형이고 캐릭터자체가 가진 매력이 강하게 어필되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문제는 너무나 달달한? 브로맨스가지 보여주면서 (BL)acksuit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호불호는 있는편, 거기에 조폭미화 논란까지 겹쳐졌고 최근 미러링관련 사태에 대한 작가의 언급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루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은 채 많은 호평속에 연재가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에는 이 웹툰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있는 마니아층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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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브로맨스와 BL의 경계에서 거친 남성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방식이 과거 일본 만화 최유기를 떠올리게 했는데, 이런 분위기의 작품들은 남자들끼리의 우정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성독자들과 애정관계를 좋아하는 일부 여성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깊은 어필을 주고 강력한 매니아층을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여리게 보이는 주인공이 거친 남자들의 세계인 조직폭력문화속에서 보여주는 행동들은 성장드라마처럼 보이기도 하고 BL의 전형적인 그것과도 크게 다르지 않기에 이 두가지 장르 사이에서 능수능란하게 균형을 잡고있는 차용운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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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값이라는게 설마...


거기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 역시도 상당히 미형의 남성들로 주인공과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고 이는 팬들의 마음에 더 큰 불을 지피리라 예상된다.

블랙수트는 20166월 연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인기리에 연재되는 드라마 브로맨스? 웹툰으로 매주수요일 네이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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