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2019 설연휴 정주행 추천 웹툰 _ 드라마&성장 편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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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껴서 5일의 긴 설 연휴 지루할 틈 없다!
웹툰가이드의 설 연휴 정주행 웹툰 추천 리스트가 명절 내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립니다.
웹툰 속 명대사 찾기! 의미 있는 성장을 다룬 웹툰! 인생 웹툰이 될 수도 있는 웹툰!
자, 추천 들어갑니다!

주인공 이름은 찬란. 역설적이게도 찬란의 삶은 찬란함과 거리가 멀다. 어린 시절 잦은 아버지의 폭력과 꿈이란 것을 생각조차 못 했던 가난한 환경으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 두 글자가 더욱더 부담스럽다.


대학교 4학년 우연한 개기로 폐부 되기 직전의 연극부를 만나 연극 속 주인공을 맡게 된다. 자신의 삶을 견디기에 급급했던 찬란이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구에게나 상처와 드러내고 싶지 않은 그림자는 있다. 그것이 크던 작던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의 찬란을 통해 위로받는 독자들의 리뷰가 이어진다. 그렇듯 우리의 일부가 녹여진 찬란이는 연극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연극 이후 이름처럼 찬란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웹툰이다.

요즘 대세 드라마 'SKY캐슬'이 있다면 웹툰에는 '스피릿핑거스'가 있다. 주인공 우연이는 세 남매 중 둘째이다. 영재 소리를 듣는 오빠와 남동생과 다르게 영 공부에 소질이 없다. 엄마의 등쌀에 이것저것 해보지만 딱히 이렇다 할 재능이 없어 늘 집에서는 구박덩어리이다. 더불어 오빠와 남동생에게 비교만 당하며 살아온 우연은 자존감도 낮고 소심하다.

이런 우연에게 찾아온 그림 모임' 스피릿핑거스'의 개성 강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와 마주한 우연은 처음으로 자신의 색깔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과연 우연은 엄마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의 색깔을 찾을 수 있을까?


10대 시절 한 번쯤 겪어봤을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작가의 독특한 그림체와 잘 어우러져 풋풋하고 예쁘게 그려졌다. 더불어 웹툰 '2D남친 별책부록'에 등장한 남자주인공의 매력에 죽었던 연애 세포가 깨어날지도!

웹툰 '계룡선녀전' 돌배 작가의 2013년에서 2016년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샌프란시스코 한가운데 한국의 태권도 도장이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는 주인공은 지극히도 평범하고 반복되는 지루한 삶을 살고 있다. 문득 삶에 회의 감을 느끼고 반복되는 삶을 벗어나고자 태권도를 배우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을 보고 있자면 '태권도가 이렇게 따뜻한 운동이었던가! 감탄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의례 초등학생이나 다니는 학원 정도로만 인식하지만, 태권도 마스터가 전하는 무술인의 마인드와 애티듀드는 우리의 무술이 이리도 아름답고 훌륭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음에 감탄한다.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웹툰이다!


더불어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인간의 감정이나 관계에 집중된 이 웹툰은 우리의 편협한 사고를 확장시켜준다. 따뜻한 그림체와 어우러져 한화 한화가 힐링이되는 '샌프란시스토 화랑관'은 격한 태권도가 아닌 부드러운 태권도의 진면모를 맛볼 수 있다.
다소 정적이고 어두운 내용의 웹툰 '밤의 베란다'이다. 하지만 정적이고 어두우면서도 이렇게 따뜻하고 정서적인 웹툰이 또 있을까?

누군가에게 매달려 삶을 구원할 수밖에 없는 한 소녀와 그녀를 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서로가 서로 밖에 견딜 수 없는 관계로 얽혀 있는 형태는 독자로부터 절망 로맨스라는 별명이 붙여진다. 양아버지의 학대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 온이와 아픈 동생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된 민주의 상처는 나을 틈 없이 덧나기를 반복한다. 마치 서로에게 얽혀있는 연리지 같은 이 둘은 서로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어두운 주제와 치밀한 감정 묘사를 통해 우리에게 매화마다 오싹함과 설렘을 제공하며, 한 장면, 한 문장이 몰입감을 높인다.
5.홍차리브레 (#꼬모소이/ 58화) _ 네이버웹툰 연재 중
서른 살, 각각의 다른 직업을 가진 세 친구들의 삶과 꿈에 대한 일상 에피소드이다. 특별할 것 없는 현대 여성이 사는 이야기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히지 않는 컷툰이다.

세 명의 주인공 이름은 홍차영, 소보리, 구슬아이다. 사랑받는 디저트의 이름이 떠올리는 듯한 이 세 명의 주인공들의 이름과 달리 삶은 그렇게 달달하거나 아름답지 못하다.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나 쉽게 본인들의 실력을 드러내거나 인정받을 기회가 적다. 주인공들도 그렇듯 우리의 삶도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독자들이 공감의 댓글이 달려있는 웹툰이기도 하다.


컷하나 하나에 하나에 눈길뿐만 아닌 마음까지도 머물게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웹툰의 따뜻한 색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마음을 만드는데 한몫한다. 세 명의 주인공들이 만들어갈 삶에서 우리는 어떤 나를 찾아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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