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너를 기다리는 날> 10년 전 99일 간 실종되었던 하윤은 자신이 실종되었던 장소에서 기묘한 또래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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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는 날>의 주인공 고등학생 ‘하윤’은 10년 전 7살 때 99일간 실종이 되었던 사건을 겪었다. 오랜 시간 실종된 ‘하윤’은 등산객에 의해 발견이 되었다. ‘하윤’은 실종되어서 겪은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실종 이후 ‘하윤’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하윤’의 부모님은 ‘하윤’이 겪은 일 때문에 그녀를 더욱 애지중지 다뤘고, 늘 걱정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윤’의 부모가 갑작스럽게 출장이 잡히어 ‘하윤’은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할머니 집은 ‘하윤’이 실종되었던 장소였다. 그래서 할머니와 ‘하윤’의 부모는 ‘하윤’이 그곳에서 지내는 것이 괜찮은지 계속 물었고, ‘하윤’은 “에이~ 할머니 당연히 괜찮죠! 10년도 지난 일이고 기억나지도 않는 일인데….”라고 무덤덤하게 말을 했다.
그렇게 할머니 집에 온 첫날 ‘하윤’을 할머니와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잠시 산책을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하윤’은 어린 시절 놀았던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자신을 과잉걱정하는 부모님 때문에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친구들과 멀어져 오히려 전학 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하윤’의 눈앞에 ‘푸른 길’로 가는 이정표가 보였다. ‘푸른길’은 ‘하윤’이 자신의 실종 사건에 대한 기사 제목에 있던 장소였다. 그래서인지 ‘하윤’은 그곳이 궁금해져 발걸음을 옮겼다.
‘하윤’은 해가 진 밤이라 그런지 조금 으스스하게 느껴졌다. 바스락거리는 나무 소리도 들렸다. 이상하게 ‘하윤’은 이 길이 낯설지가 않았고, 그때 ‘하윤’의 머릿속에 “꼭 돌아올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스쳤다. 그리고 무언가가 자신을 헤치려고 달려들었고, 자신을 구해준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하윤’을 원래 알았다는 듯이 반말을 썼고, ‘하윤’은 그런 그를 이상하게 여겼다.
‘하윤’이 실종당한 동안 무슨 일을 겪었으며, 숲속에서 만난 그 남자는 누구일까?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는 웹툰 <너를 기다리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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