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헤어지는 대가로 남자친구의 엄마로부터 돈을 받은 주인공,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이별이 쉽지만은 않은데…<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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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의
주인공 ‘하윤서’가 3년간
사귄 남자친구 ‘서주원’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대주주의
막내아들이었다.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대로 ‘서주원’의 엄마는 ‘하윤서’를
찾아왔고, 두 사람의 연인 사이를 끝내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별의
대가로 ‘하윤서’는 ‘서주원’의 엄마로부터 돈을 받게 되었다.
‘서주원’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과 헤어짐과 동시에 다른 직장 자리를 알아봐주겠다며 이직을 권유했지만, ‘하윤서’는 “당연히 회사는 옮길 거지만 당장 그만두는 건 역효과가 날 겁니다. 제가 갑자기 연락도 안 되고 회사까지 관두면 주원씨가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하며 천천히 알아서 정떨어지게 행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들과 쉽게 정리를 하겠다고 말하는 ‘하윤서’에게 ‘서주원’의 엄마는 “우리 주원이, 내 아들인 거 정말 모르고 만났어요?”라고 물어봤다. 그 질문에 ‘하윤서’는 처음부터 알고 만난 것은 아니고, 두 달 전쯤 ‘서주원’이 회사 상무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는데 거기서 상무한테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부잣집 도련님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서주원’의 엄마와 만나는 자리를 파하고 나온 ‘하윤서’는 ‘서주원’과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하윤서’는 그 날 이후 ‘서주원’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 않고, ‘서주원’에게 전화가 와도 자주 피하거나 문자에 답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하윤서’는 회사에서도 찬바람이 쌩쌩 불었다. ‘서주원’은 확실히 ‘하윤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하였다. 집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서주원’에게 ‘하윤서’로부터 잠깐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냐는 전화가 왔다.
그렇게 ‘서주원’의 집
근처 카페에서 ‘하윤서’와 ‘서주원’은 만나게 되었다. ‘하윤서’는 ‘서주원’에게 정떨어지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더욱 까칠하고 예민하게 행동을 했다. 하지만 ‘서주
원’은 그렇게 행동하는 ‘하윤서’에게
“왜 난 아까부터 자기가 나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 무리하는 것 같죠?”라며
이야기를 하는데…
‘하윤서’는 자신의 이별 시나리오가 쉽지
않을 것을 느끼게 되고.. 이 두사람은 이별을 무사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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