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향기를 타고 잊지 못하는 순간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의 향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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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잊지 못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움은 향기에서 온다는 것을 아시나요?
최근 향으로 첫인상을 심어 재방문 시 긍정적인 기억을 유도하는 ‘향기 마케팅’이 인기다. 기업들은 향을 인테리어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향(香)테리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특급 호텔들에서 시작으로 백화점, 쇼핑몰, 패션 매장, 영화관 등 향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렇게 기업들이 ‘향기’에 공을 들이는 것은 바로 ‘후각’이 인간의 오감 중 가장 예민하기 때문이다. 또한 후각은 감정과 기억을 저장하는 대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희미해져도 냄새만은 또렷하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향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 있다. 그리운 순간의 향기를 향수로 만드는 조향사 J와 그 향기에 이끌려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바로 <당신의 향수>이다.
<당신의 향수>의 주인공 ‘세희’는 직장인이다. 직장인이 되면 뭐든지 해내는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거운 ‘세희’였다. 직장의 과도한 업무로 친구들과의 약속을 깨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고, 하루하루 지쳐만 가는 ‘세희’였다.’ 그날도 특별할 것 없이 퇴근 후 놀이터에 앉아 멍~때리고 있던 ‘세희’의 앞에 낯선 남자 ‘하영’이 지나갔다. ‘하영’은 ‘세희’에게 낯설었지만, 그에게서 나는 ‘향’은 ‘세희’의 그리운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무례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세희’는 ‘하영’을 붙잡고 무슨 향수를 쓰냐고 물어봤다.
‘세희’와 ‘하영’이 만나기 몇 십 분전, ‘하영’은 편의점으로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이었다. 편의점을 가는 길에 ‘하영’이 처음 보는 가게가 있었고, ‘하영’은 그 곳에 끌린듯이 들어가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던 ‘향수’를 뿌리게 되었다.
‘세희’는 ‘하영’의 향기 때문에 그를 졸졸 쫓아가게 되었고, ‘세희’와 ‘하영’ 앞에 조향사J가 나타나게 되었다.
향기로 그리움의 순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조향사 J.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웹툰 <당신의 향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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