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햇살 같은 하나와 음침 미소년 창욱이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하나밖에 안 보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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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우연히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몇 퍼센트가 될까? 그리고 그 이상형과 같은 반이 되고 짝이 될 확률은 몇 퍼센트가 될까?
낮은 확률로 만난 두 사람 ‘하나’와 ‘창욱’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바로 웹툰 <하나밖에 안 보여!>이다.
<하나밖에 안 보여!>의 여자 주인공 ‘하나’는 매사에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1학년이다. ‘하나’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중학생까지 살던 동네를 떠나 이사를 가게 되었고 낯선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전학을 가게 되었다. ‘하나’는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새롭게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교실에서 자기 소개도 없이 맨 뒷자리에 처량하게 앉아있었다. ‘하나’를 빼고 다른 아이들은 이미 친한 듯이 보였고, ‘하나’는 자기만 혼자라고 생각했다.
마침 ‘하나’를 교무실로 오라는 안내 방송이 있었고, ‘하나’는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다. 담임 선생님은 ‘하나’에게 교과서 주는 것을 깜빡 했다며 많은 양의 교과서를 한 번에 줬고, 혼자 들고 가라고 했다. ‘하나’가 혼자서 교과서를 낑낑대며 들고 가다가 순간 휘청거리게 되었고, 책이 미끄러지려고 하는 것을 무릎으로 바쳤다. 그러다 보니 걸음걸이가 이상해져서 발을 삐끗하게 되었고 그 순간 어떤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게 되었다.
너무 놀란 ‘하나’는 “죄송해요! 혹시 어디 다치신 곳은 없나요..”라고 말을 하려던 찰나에 자신과 부딪힌 사람의 얼굴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그 사람은 ‘하나’를 날카롭게 쳐다보며 욕을 하고 “재수없게”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하나’는 입학식 날부터 망한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하나’와 부딪힌 사람은 바로 남자 주인공 ‘창욱’이다. ‘창욱’은 어린 시절 또래보다 체구가 작은 편이고, 반에서는 조용한 아이였다. 그래서 ‘창욱’은 남들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러던 초등학교 4학년 겨울 방학에 ‘창욱’에게 남들보다 빠른 이차성징이 찾아왔다. ‘창욱’은 목소리에 변성기가 와서 걸걸해졌고, 체구는 끝도 없이 커지기만 했다. 갑자기 등치가 커진 자기 자신이 ‘창욱’은 낯설게만 느껴졌고, 또래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한없이 부끄러웠다.
그런 ‘창욱’의 모습을 시셈이라도 하는 듯 몇몇 친구들은 “이창욱 말이야.. 다른 애들보다 좀 크다고 멋있는 척 하는 거 같지 않냐? 솔직히 목소리도 괴물 같던데…징그러워”라고 말하며 수근거렸다. 그런 자신에 대한 수근대는 것을 들은 ‘창욱’은 그 뒤로 말을 하지 않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보이면 도망치기 바빴다. 그런 와중에도 ‘창욱’의 키는 자랐고, 또 자라서 중학생 때 이미 180cm가 넘게 되어 남들 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커지게 되었다.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남들은 ‘창욱’을 ‘중학교 입학식에서 사고친 아이’라고 불렀고, 그런 수식어가 붙은 ‘창욱’에게 친구는 당연히 없었고, ‘창욱’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만 있었다. 하지만 ‘창욱’은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고 속으로 외치고 다닐 만큼 너무 외로웠다.
그렇게 ‘창욱’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입학실 날 중학생 때와 다르게 학교에서 친구도 사귀고 여자친구도 생기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학교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학교에서 ‘창욱’은 ‘하나’와 부딪히게 된 것이었다. 자신에게 “어디 다치진 않으셨어요? “라고 묻는 ‘하나’를 본 ‘창욱’은 ‘하나’의 외모가 자신의 취향이라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앞머리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하나’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창욱’은 찌푸려서 쳐다 봤다. 왜냐하면 얼굴을 찌푸리면 더 잘 보였기 때문이다
'하나'에게 “너는 괜찮아? 다친 곳은 없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창욱’은 ‘하나’의 뒤에 있는 벌레 때문에 아무 말을 할 수 없었다. ‘벌레’가 무서워서 자신도 모르게 욕이 나온 것이었고, 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본 ‘창욱’은 그대로 교실로 곧장 가게 되었다. ‘창욱’은 꿈에서나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는데, 면전에 대고 욕이나 써버리고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다. ‘창욱’은 ‘하나’의 넥타이를 보고 자신과 같은 1학년 신입생이라는 생각을 했고, 이왕이면 같은 반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수업시간이 시작되고 ‘창욱’은 ‘하나’와 같은 반 같은 짝이 된 것이다. ‘창욱’은 ‘하나’와 짝지가 된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하나’는 반대로 웃지 못하고 있었다. ‘창욱’은 ‘하나’와 친해지기 위해 츄잉껌을 주려고 하는데, ‘창욱’이 긴장한 나머지 손에 힘을 너무 세게 주는 바람에 툭하고 두 동강이 나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나’는 ‘창욱’이 자신에게 하는 경고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창욱’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일이 계속 꼬여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창욱’은 실패의 쓴 맛을 본 이후로 친구되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며 ‘하나’와 친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 시작하는데…
운명 인 듯 아닌 듯 ‘창욱’의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 꼬여만 가는 ‘하나’와 ‘창욱’. 이 둘의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와 ‘창욱’은 자신들의 희망대로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인가?
반전 매력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과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웹툰 <하나밖에 안 보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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