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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함께 사진만 찍으면 누구든 내편이 된다. '니편내편'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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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 24-05-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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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일등당첨', '한번 더 해요' 등으로 유명한 미티 작가의 새로운 작품. 매번 참신한 소재와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던 미티 작가가 이번에도 기대가 될만한 소재의 작품으로 돌아왔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미티 작가의 이번 작품은 그런 초능력에 관한 이야기나. 주인공은 어느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주인공과 단 한 번이라도 사진을 찍게 되면 그 사람은 주인공 편이 되는 것이다.

 평범하지 않은 삶은 살아온 주인공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따. 언제나 고독하고 외로운 그의 소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장의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를 맞은 주인공에게 자신과 셀카를 찍은 사람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받게 되는 능력이 생긴다. 주인공에게 적의를 갖고 있던 사람이라도 함께 사진을 찍으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 빗대어 주인공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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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인생은 무척이나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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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는 피시방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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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피시방 사장님과 같이 셀카를 찍는 주인공의 의아한 행동>


 그러나 이 능력도 무제한은 아니었다. 핸드폰 앨범이 꽉 차게 되면 더이상 사람들을 늘릴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새로운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찍은 사진을 삭제해야하는데 여기서 아주 큰 리스크가 발생한다. 무한하게 자신을 사랑해주던 사람이 사진을 삭제하는 순간 180도 돌변해 자신을 증오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은 그때부터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어가며 자신의 아군을 늘려간다.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두 명의 인물이 존재한다. 한 명은 박차오름,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가장 잘 나가나는 학생으로 소위 말하는 재벌집의 자제이다. 또한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로서 주인공이 가고자 하는 길에 가장 먼저 나서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하나는 강운이다. 19살이고, 육상, 태권도, 유도,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무릎 부상으로 6개월 가량을 쉬고 있던 도중 강운의 친구와 주인공이 싸우게 되자 둘을 말리다가 사진을 찍게 되었다. 작중 무력으로는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한 최강자들 중 한 명이며 주인공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마다하지 않고 수많은 적들로부터 헌신적으로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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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에게는 이 세계에 누구도 가지지 못한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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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만만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데에는 분명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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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오름,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사실 그의 두뇌와 정치력은 가히 괴물이라고 불러도 흠 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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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찍게 된 이들은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그저 주인공에게 무한한 애정을 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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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셀카는 끊임없이 계속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처음에는 그저 자신을 사랑해줄 이가 필요했던 주인공은 점차 욕심이 생겼고 박차오름을 영입한 순간부터 돌이킬 수 없는 세계에 발을 디딘다. 작품은 주인공의 욕심과 깨달음에 따라 다양한 반전을 보이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앞으로 주인공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어떤 결말에 도달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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