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하룻밤의 일탈로 임신을 하게 된 선생님 희원. 설상가상으로 아기 아빠는 학교 이사장?! <아기가 생겼어요>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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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생겼어요>는
주인공 ‘희원’이 임신 테스트기의 새빨간 두 줄을 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은 누군가에게 경이로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경악스러울 수도 있다. ‘희원’은 후자에 해당 되었다. 사건은 한 달 전 시작된다.
‘희원’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인 ‘미란’과 ‘민욱’을 오랜만에 만났다. 엄밀히 말하면 ‘희원’과 ‘민욱’이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미란’이가 나중에 합류를 하게 됐지만, 오랜 기간을 친구로 지내다 보니 누가 누구와 먼저 친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셋은 밥을 먹고 있었고, 그 때 ‘미란’과 ‘민욱’은 서로 사귀게 되었다고 ‘희원’에게 알렸다. 우정을 지키기 위해 ‘민욱’을 짝사랑 했던 ‘희원’은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꾹꾹 눌러왔던 것이 억울했다. 친구끼리 사겨도 되는 거였으면 ‘희원’은 오랜 시간 ‘민욱’을 짝사랑 한 것이 아까워서 고백을 한 번이라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이 없는 ‘미란’과 ‘민욱’을 보고 있자니, ‘희원’은 왠지 모를 억울함과 배신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매일 같이 ‘미란’은 ‘희원’에게 ‘민욱’과 밤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27년간 고이고이 순결을 간직해온 ‘희원’은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희원’은 그날 밤 술집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이름 모를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 것이다. 다음날 ‘희원’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고, 정확히 두 줄이 그어져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란’은 ‘희원’을 데리고 산부인과에 가게 되었다. ‘희원’의 직업이 선생님이라,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한 차림새였다. 아기 아빠를 모른 채 미혼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착잡해진 ‘희원’은 산부인과에 자신의 반 제자가 한 남성과 산부인과에 온 것을 보게 된다.
한 걸음에 제자에게 달려간 ‘희원’은 제자와 동행한 남성이, 자신과 원나잇을 했던 남자인 것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설상가상 그 남자는 ‘희원’이 근무하는 학교의 이사장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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