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취준생 그녀, 인기절정 배우와 썸타는 중! '유일무이로맨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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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노팅힐'은 탑스타와 평범한 남성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기와 명성, 부까지 모든 걸 다 가지고 모두가 부러워하는세계적인 탑스타이지만 무언가 결핍된 듯 살고 있는 여배우와 런던의 노팅힐에서 여행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이 영화는 1999년 개봉된 영화로 무려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영화로 꼽힌다.
흔히 가난한 주인공이 부유한 상대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스토리를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한다.
신데렐라는 재투성이를 뜻하는 이름으로, 재투성이의 불우한 환경에 있던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라는 이 동화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신데렐라 스토리는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러 이야기에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실제에서는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주인공들의 사랑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다소 뻔할 수 있지만 언제나 설레는 느낌을 전해주는 이러한 신데렐라 스토리는 로맨스에선 빠질 수 없는 설정인데, 앞서 언급한 노팅힐 역시 남자와 여자의 역할만 바뀌어서 남성판 신데렐라 이야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유일무이로맨스'는 제목에 나와 있듯이 로맨스 장르를 취하고 있는 작품이다.
평범한 취준생 '공유일'과 인기절정 탑배우 '탁무이'의 로맨스로, 이에 아이돌 '류민'까지 합세해 설렘을 주는 이 작품은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유일무이'가 바로 두 주인공 공유일과 탁무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본 듯하고 현실설 제로이지만 읽으면서 설렘을 감출 수 없는 이 작품, '유일무이 로맨스'는 어떤 작품일까?
이 작품의 여자주인공 공유일은 편의점 알바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이돌 그룹 X-ONE의 멤버 류민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덕질을 열심히 하는 취미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류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데, 바로 유일의 집을 류민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장소협찬을 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자신의 최애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한 유일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바로 인기절정의 탑배우 탁무이에게 그의 스토커로 오해를 받게 된 것이다.
우연치 않게 반복된 만남으로 유일을 스토커로 오해한 무이는 유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일을 계속 몰아세우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걸 알고 유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미안한 마음에 자꾸만 유일을 신경쓰던 무이는 우연히 그녀가 자신이 좋아하던 인터넷 소설의 작가 닉네임 '꽁자까'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호기심과 더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유일은 사실 바람을 피우고 가족을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며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지려는 부담을 갖고 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입은 상처들로 가장 좋아하던 글쓰기를 포기했던 과거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불행한 가정사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위축된 상태였던 유이는 점차 무이와의 사이가 뜻밖에 깊어지며 점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용기를 얻게 된다.
한편, 무이는 아역때부터 줄곧 잘 나가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고 타고난 연기력과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모자랄 것이 없어 보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연기력 논란까지 터지며 슬럼프를 겪어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
이에 공황장애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아픈 티를 내지 않고, 정신과 상담도 받지 않아 점차 힘들어지던 중, 유일과 만나며 감정에 솔직해 지고 배우 탁무이가 아닌 인간 탁무이의 본 모습을 찾아가게 된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이야기는 영화 노팅힐에서 남녀가 바뀐 형태를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두 사람의 만남부터 호기심, 그리고 호감에서 더 감정이 커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오직 최애 류민 외엔 관심도 없던 유일이 점차 무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설레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특히 처음엔 안하무인으로 유일을 스토커로 몰아 비호감으로 보였던 무이는 오해가 풀린 뒤 급격히 유일에게 배려와 다정함이 베어 있는 태도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작품의 서브 남자주인공인 류민은 유일의 최애이기도 한데, 카리스마 있고 댄디한 매력이 있는 무일과 다르게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일반적으로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듯 메인 남자주인공과 서브남자주인공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갖고 있어 취향에 따라 응원하게 되는 사람이 나뉘게 되는데 이때 서브남주를 더 좋아해 응원하게 되는 경우를 서브병이라 하기도 한다.
이 웹툰 역시 메인 주인공인 무일과 다른 매력을 가진 류민을 더 응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제목 자체가 '유일무이 로맨스'인 만큼 아쉽게도 그런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을 것 같긴하다.
아무튼 불행한 과거를 갖고 있는 유일과 무이는 서로를 통해 상처를 점차 극복해 나가게 되는데,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이 둘의 썸이 언제 어떻게, 얼마나 진행될지 점점 더 궁금해 진다.
남의 연애가 재밌는 법!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도 상상속에서 나마 내가 만약 유일이라면 어떨까, 또 내가 만약 무이와 류민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까 등 을 생각하며 이 작품에 몰입하여 즐긴다면 더 설레고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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