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천 년이란 시간 속에 숨겨져 왔던 인연의 굴레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온새미로>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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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의 시작은 ‘백제’시대이다. 서기 660년 의자왕 20년에 백제에는 큰 위기가 닥쳐오고 있었다. 백제의 공주 ‘아리’는 향로를 가지고 나갔고, 그 ‘향로’의 행방에 대해 ‘아리’의 오빠이자 백제의 왕자는 그녀를 계속해서 추궁했다. 백제가 망해도 좋냐는 왕자의 질문에 ‘아리’는 “백제의 운명이라면…받아들일 것입니다.”라고 말을 한다. 백제 왕자가 ‘아리’에게 무력을 행사하려 하자, ‘아리’는 그 대로 절벽에서 뛰어 내린다. “나의 온새미로…나는 그를 지켜야 해요!”라는 말을 남긴채. 그렇게 시간은 흘러 1993년 12월 12일이 되고, 능산리 고분군과 백제 나성 사이의 주차장 확장 공사장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된다. 금속 물질로 되어있는 그것은 ‘백제의 향로’였다. 그리고 동시에 ‘해리’가 산부인과에서 태어나게 된다.
<온새미로>의 주인공 ‘해리’는 배우 지망생이다. ‘해리’는 특집 드라마 ‘무영탑’의 주인공 ‘아사녀’ 역의 오디션을 2차 면접을 보러 경주로 향했다. 다른 배우들은 매니저와 밴을 타고 와서 편하게 면접을 보겠지만, ‘해리’는 고속버스를 타고 경주를 향했다. 경주를 가기 전에 백제의 도시 부여이자 그녀의 엄마가 있는 ‘공주’에 들리기로 했다. 자신의 엄마를 만나기 전에 ‘해리’는 오디션을 위해 국립 부여 박물관에 들려 관련 공부를 하기로 결정한다.
박물관을 찬찬히 구경하던 ‘해리’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백제 유물 ‘금동대향로’에 이끌린다. 섬세한 조각들이 결이 살아있는 ‘금동대향로’를 한참 동안 처다보게 된다. 그 고귀함에 감동받은 ‘해리’는 소원을 빌었다. “세상 사람들 모두 제 연기에 감동받는 최고의 배우가 되게 해주세요!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그리고 경주에서 2차 면접을 보고 합격한 ‘해리’는 3차 면접을 위해 1주일 동안 경주에 머물게 된다. 그 첫날밤 숙소에서 엄마와 전화를 하던 ‘해리’는 창문 너머로 이상한 불빛을 보게 된다. 그 빛들이 ‘해리’가 머무는 방으로 들어오더니 웬 이상한 남자 하나가 나타나는데…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해리’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천 년이란 시간 속에 숨겨져 왔던 인연의 굴레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는 웹툰 <온새미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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