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죽을 만큼 날 사랑할 수 있는 '진짜 나의 것'이 무엇일까? <퍼펙트 마인>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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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인>의 여자 주인공 ‘백나비’는 고등학교 2학년이자 학교에서 전교 1등이었다.
‘백나비’는 매번 1등을 하면서 학급에서는 반장을
맡을 만큼 완벽함을 갖췄지만, ‘얼음 공주’라고 불릴 만큼
차갑고, 쉽게 다가가기 힘든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백나비’가 친구들에게 ‘또라이’ 취급을 받을 때가 있는데, 바로 ‘백나비’가 남자들에게 고백을 받을 때였다.
방학식을 한 그날도 같은 학교의 3학년 남자 선배가 ‘백나비’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백나비’의 교실로 찾아왔다. 남자 선배는 ‘백나비’를 향해 졸업 전에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자신과 사귀자고 고백을 한다. 그 고백을 들은 ‘백나비’는 남자 선배를 향해 “뭐 좋아요. 우리 사귈까요? 대신 여기서 뛰어내려봐요. 당장.”이라고 말을 한다. 남자 선배는 당황해 하며 농담하지 말라고 하지만, ‘백나비’는 “농담 아닌데요. 전 저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여기서 죽어볼래요? 그럼 완전 사귀고 싶어 질지도 모르는데.”라는 말을 전한다.
‘백나비’는 고백을 하는 남자들에게 거절 의사를 표하기 위해 보통 이렇게 미친 척을 했고, 웬만해서는 ‘백나비’를 포기하고 돌아섰다. 그런데 남자 선배는 포기하지 않고, ‘백나비’를 붙잡고 매달리고 있었다. 그 상황이 너무 짜증난 ‘백나비’ 앞에 낯선 남자 한 명이 등장해서 남자 선배를 떼어냈다. 그리고 누구냐 묻는 대답에 그 낯선 남자는 “얘 남자 친구인데요?”라고 했다.
‘백나비’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척 하는 낯선 남자의 행동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남자 선배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선배 저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세요? 제 남친 맞아요.”라고 낯선 남자와 사귀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 모습을 보고 남자 선배를 뒤돌아 집으로 향했고, ‘백나비’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백나비’는 낯선 남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데 낯선 남자는 ‘백나비’에게 “내가 아는 사람과 네가 닮아서 도와준 것이다. 그럼 학교에서 보자.”라고 말을 하고 홀연히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그 낯선 남자는 개학날 ‘백나비’와 같은 반 학생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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