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전생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 공주의 앞날은? <혁명 뒤 공주는>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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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열심히 현대인의 삶을 살아가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 이직한 회사에 막 출근을 하려던 참이네요.
그녀는 이전 회사에서는 고강도의 업무와 부족한 인력난에 평생 손 한 번 대본 적이 없는 업무를 했었습니다. 말 그대로 블랙 기업에서 구르는 삶이었죠.
오늘 출근은 그녀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신이 나 보입니다.
그녀는 이때까지 편한 삶을 살아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힘든 삶을 살아왔었죠. 넉넉지 못한 형편 탓에 남들처럼 대학 생활을 즐기며 사는 것은 불가능 했고 여러모로 기구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특별한 비밀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사실 그녀는 전생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전생에서 그녀는 공화국이 들어서기 전, 에오필트 왕국의 마지막 공주, 루미나였습니다.
전생에서도 그녀는 그리 편한 삶을 살지는 못했습니다. 귀족들의 정치 경쟁에 휘말리는 건 기본이고 반란군의 반란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아끼던 기사 클라우드를 반란으로 잃게 되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1년 뒤, 반란군에게 거처를 밝혀지게 됩니다.
거처를 들킨 그녀는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어떠한 연유로 반란이 일어났고 왜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마지막 공주였던 그녀는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 이곳에서 산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과거의 옛 연인 클라우드를 잊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 것 같습니다. 평생을 그녀와 함께해온 그녀의 기사, 심지어 주군을 위해 목숨마저 바친 사람을 어떻게 쉽게 잊을 수 있을까요?
여하튼 그녀는 새 회사로 출근하게 되고 거기서 한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클라우드의 환생으로 보이는 청년이었죠.
그가 주인공을 바라보는 표정은 정말로 아련했습니다. 마치 과거 클라우드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것처럼요.
둘은 서로 애틋이, 아련한 듯이 바라봅니다. 하지만 그때, 그의 옆으로 다른 엄청난 남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그는 과거 그녀의 전생인 루미나 공주를 사형시킨 장본인, 이벨이었습니다.
충격에 빠지게 된 그녀, 과연 이벨도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일까요?
제가 여러분께 소개한 네이버 웹툰 <혁명 뒤 공주는>은 전생에 공주였던 사람이 혁명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고 현대 시대에 환생해 살아가며 일어나는 일을 다뤘습니다
‘전생’이란 소재를 활용한 웹툰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라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꽤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접근하기 편한 정도의 내용으로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웹툰입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작화가 살짝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볼 때마다 시각적으로 조금씩 어색한 부분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작가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항상 피드백을 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작가의 말을 보면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를 수정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작가님의 행보를 보아하니 앞으로 연재가 계속 진행되면서 그림체에 대한 부분은 많이 개선 될 것으로 보여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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