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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자인간>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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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24-05-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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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옥의 얼룩진 흔적이라는 뜻으로,
‘흠’을 이르는 말입니다.

완벽(完璧)해 보이더라도 어딘가 엉성한 부분이 있거나,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그런 부분을 ‘인간미’라고 말하고 말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그마한 하자 하나 때문에 ‘나비 폭풍’처럼 모든 게 뒤틀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네이버웹툰의 <하자인간>, 과연 어떤 ‘흠’이 무슨 사건을 불러올지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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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전수현’.
그녀는 남자친구와 전화하며 믹서기가 고장이 났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금요일에 새로운 믹서기를 사기 위해서 쇼핑가자는 그녀의 말에
회식 때문에 금요일은 어렵다고 말하는 남자친구.
그래서 둘은 일요일에 가기로 합니다.

쇼핑하던 두 사람이 구한 것은 새로운 믹서기와,
야릇한 분위기를 내기 좋은 무드등.
완벽하다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아주 작은', 성적인 욕구가 불러온 충동구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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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남자친구인 ‘창수’.
그녀가 이 남자를 고른 이유는 많습니다.

‘그의 깔끔한 얼굴과 군살 없는 몸매,
상식을 넘어서지 않는 가치관,
평균보다 적지 않은 연봉, 유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말 그대로 모두가 추구하는 빠지는 것 없는,
하자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수현이 창수를 선택한 이유와는 반대로 그녀에게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부모님 소유의 집에서 동생과 함께 살고,
매일 같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 정리되지 않은 집,
닭꼬치 트럭에서 한 달에 몇 십만원 정도는
가뿐하게 계산하는 것.’

그런 그녀이기에 그녀는 창수가 자신과 결혼할지에 대해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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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간이 흘러 돌아온 금요일.
창수는 수현에게 미리 금요일 저녁에 게임 약속이 있다고
말하고서 어느 연락에 답장도 하지 않습니다.
그날따라 닭꼬치를 사서라도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기분에 휩싸인 그녀는 단골 가게에 가서 닭꼬치를 사고
창수의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집 밖에서 보이는 불빛.
그것은 지난주 자신과 함께 산 그 무드등의 불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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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이 창수의 집에 들어서자, 집안에서 나는 냄새,
보일러의 온도는 ‘그것’을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방 안에 두 남녀.

남자친구인 창수와 낯선 여자가 나란히 누워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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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의 옆에 누워있던 것은 그의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 사원인 ‘고연희’였습니다.

너무나 조용하고 수수한 그녀는 다른 사원들의 눈길조차
받지 않았지만 창수만은 그녀를 계속 지켜보았고
그 사이에 연희의 침착하고 조용하며,
은근히 귀여운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껏 꾸미고 다니고 예쁘지만, 입이 걸걸하고
자신에게 막 대하는 여자친구인 수현과는 다른 매력에
새로운 호기심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회식하는 날.
수현과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꺼낸 창수는
자기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직감한 그는
움직이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완벽해보였던 남자는 신입 사원인 연희에게 다가가
시커먼 손길을 내밀게 됩니다.

어딘가 어긋나있고 무언가 부족한,
그리고 자신도 잘 모르는 하자를 가진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하자인간>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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