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작가 면접을 봤는데 작가가 아니라 담당자로 취업이 되었다고? <두근두근 마감 중>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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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작가 지망생의 이상한 취뽀 스토리

<두근두근 마감 중>의 주인공 ‘안뜰에봄(안봄)’은 작가 지망생이다. 그녀는 신춘문예 장편 소설 부분에서 수상도 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수상 후 9년 동안 거절 받은 메일만 100여 통이다. 거절하는 출판사의 말은 한결같이 “보내 주신 작품의 검토 결과 저희 출판사의 출간 방향과 맞이 않아..”였다. 그런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은 엄마의 눈치였다. 취업도 안 됐으면서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느냐, 좋아하는 것과 재능은 다른 것이라며 작가 말고 다른 길을 찾으라는 등 엄마의 가시같이 날카로운 말들은 그녀에게 상처뿐이었다.

그런 '안봄'의 곁에는 ‘독고 레오’라는 ‘안봄’의 20년 지기 친구이나 소설작가가 있었다. 9년 동안 그녀가 원서를 넣는 동안 ‘독고레오’는 출판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독고 레오’는 ‘안봄’에게 자신의 출판사에서 기획 작가를 뽑는다며 그녀에게 이력서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그의 말을 따른 ‘안봄’은 이력서를 넣게 되고, 면접을 보러 오라는 문자를 받게 된다.

출판사로 면접을 간 ‘안봄’은 회사 입구에서 한 남자와 부딪히게 된다. 그 남자는 출판사의 편집장 ‘유하늘’이었다. 그는 연예인 뺨치는 멋지고 화려한 외모를 가졌으나, 트라우마로 인한 안면실인증(틀히 여자 얼굴만 보이지 않는 특이케이스)을 가지고 있었다. ‘유하늘’이 안면실인증으로 회사 직원들과 거리를 두는 탓에 그의 외모에 호의를 가졌던 직원들도 ‘유하늘’에게 거리를 두게 되었다. 그런 ‘유하늘’이 낯선 여자의 얼굴이 선명하게 들어온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안봄’과 부딪힌 순간이었다. 그렇게 ‘안봄’과 ‘유하늘’은 출판사의 면접장에서 면접자와 면접관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면접을 통해 출판사에 최종 합격을 한 ‘안봄’은 이상한 말을 듣게 되는데… 바로 ‘기획작가’가 아니라 ‘담당자’로 뽑혔다는 이야기였다. ‘담당자’로 출판사에서 일하게 된 ‘안봄과 안면실인증 ‘유하늘’ 이들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두근두근 마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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