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자각몽을 뛰어넘은 또 다른 꿈의 세계가 있다면? 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이는 곳 <공유몽>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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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은 자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을 말한다. 한마디로 의식이 뚜렷한 꿈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거나, 본인이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꿈 세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각몽’의 특징이다. ‘자각몽’을 뛰어넘은 또 다른 꿈의 세계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웹툰. 바로 <공유몽>이다.

<공유몽>의 주인공은 주진공업고등학교 건축과 1학년 A반 ‘도시언’이다. ‘도시언’은 현실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다. ‘도시언’은 수업일수 불충분으로 인해 보충수업 참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는 학교의 공지를 받았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왜냐하면 ‘도시언’이 생각하는 현실은 바로 꿈 속 세계이기 때문이다. ‘도시언’은 꿈 속에서 신비 아일랜드의 히어로이다. 신비 아일랜드에서 ‘도시언’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초인적인 능력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꿈에 그리던 이상의 존재와 매일 현실감 넘치는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으며, 원하는 장소를 만들어내고, 꿈꿔왔던 새로운 모습이 되어 볼 수 도 있었다. 바로 자신만의 꿈속 세상을 창조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꿈속 세상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 ‘도시언’의 꿈 속에 ‘도시언’이 만들지 않은 이상한 검은 물체가 나타났다. 그 물체를 보고 어떻게 자신의 의지가 없이 그런 왜곡이 생겨난 것인지 의아함을 느낀 ‘도시언’이다. 꿈을 꾸는 것은 확실하지만, 자신이 설계한 꿈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충격을 받은 ‘도시언’은 근처에 있던 한 여자에게 질문을 한다. 그녀는 ‘이 곳은 꿈속 세계가 맞지만, 자신만의 꿈속 세계가 아니다. 이 곳은 공유몽, 즉 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이는 곳이자, 앞으로 네가 싸워나가야 할 전장이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즉 ‘도시언’은 누군가에게 꿈을 빼앗겼고, 이제는 더 이상 ‘도시언’ 꿈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었다.

알 지도 못하는 정체에게 자신의 꿈을 빼앗긴 ‘도시언’과 다른 이들. 과연 꿈을 빼앗는 정체는 누구이며, 이런 일이 왜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공유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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