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일단 질러! 질렐루야 "지름신과 함께하는 귀여운 그녀들의 이야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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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만의 가장 대표적인 장르가 있다면 바로 '생활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작가본인의 경험이나 일상에 있는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낸 이야기로, 출퇴근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볍게 읽기에 아주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이라 하겠다.
생활툰은 생활을 소재로 하고있기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가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오늘 소개할 웹툰 "일단 질러! 질렐루야"는 이런 '생활툰'들 중에서 가볍고 소소하면서도 어찌보면 우리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지름신이 오는 순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있다.
▲ 센스가 넘치는 캐릭터 '살짝 어른인 벼슬과 튼튼한 다리의 닭둘기'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는 '일단 질러! 질렐루야'는 '공긔 엇더하니잇고','코알랄라'등의 작품을 연재했던 yami작가의 생활툰으로 이제 막 사회의 첫발을 디딘 병아리 '개나리'와 그녀의 친구 '닭둘기'가 지름신이 강림하는 순간을 매화 센스있는 유머와 드립들로 함께 묘사하는 옴니버스형웹툰이다.
▲ 그누가 막을 수 있으랴, 지름신이 강림하는 순간!
이전작에서부터 yami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제목이 독특했지만 이번 작품은 더더욱 그 네이밍 센스가 돋보인다. 우리가 통상 무리해서 물건을 사거나 충동적인 구매를 할때 '지름신'이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는 하는데 이작품의 지름신은 후자를 뜻한다.
꼭 필요한 물건들 보다는 보통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왠지 필요 없을것 같은제품들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상황을 주로 묘사하는데 순진한 '뇌순녀' 개나리와 성격이 전혀 다른 친구 닭둘기가 결국은 매화 필요없는 제품을 사서 보통은 후회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 보다보니 "나도 하나쯤은.. "하면서 저절로 검색을 해보게 되더라
'자동 병 오프너','사과 커팅기'등 없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 제품들이지만 마치 도라에몽의 주머니에서나 볼것같은 톡톡튀는 제품들이 많아서 구매처를 묻는 독자들의 반응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이니 만큼 사용후기의 디테일이 중요한데 왠만한 전문블로그의 후기글보다 생생한 체험을 준다는 것이 바로 이 웹툰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작가분은 여기에 모든 작품들을 모두 사용해본것으로 보인다. 아니, 정확하게는 질러본것이 분명하다.
옴니버스형 웹툰이기때문에 가볍게 언제든지 볼 수 있다. 그녀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은 읽는동안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었고센스가 넘치는 유머들과 생생한 제품의 후기는 나도모르게 어느새 몰입을 하게 만든다.
독자에게 지름신을 전도하는 지름전도웹툰! "일단 질러! 질렐루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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