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은하연인전 - 과거에서 온 남자, 미래에서 온 여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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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작 해 2011년 완결 된 웹툰 은하연인전 입니다. 21세기에도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환씨 가문의 28대손 환성현이 디어터 종족의 외계인, 은하를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저는 이 이야기를 보면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먼 우주를 지나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한 소녀와 먼 과거에서 온 한 소년의 운명적인 이야기.
과거에서 온 남자 주인공은 순수하고 고지식한 인물인데요. 학교에 갈 때도 교복을 입지 않고 한복을 입고 가며 학교 일진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힘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전생에 외계인을 구했고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데요. 우주에서 온 그녀를 만나면서 점점 소녀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우주에서 온 이 소녀는 남자 주인공에게 사랑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차이지만 과거의 인연이 닿아서 인지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외계인인 이 소녀는 사실 전생에도 환성현의 도움으로 두번이나 목숨을 구한 바 있다죠.
그리고 환성현이 환생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하지만 그녀가 지구에 온 목적이 지구 점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환성현은 갈등에 빠집니다
서로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다투기도 하고 알콩달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는데요. 선비의 모습을 한 남자주인공과 철없는 소녀의 모습을 한 여자주인공의 대립된 성격이 더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거기에 파워레인저의 레드를 꿈꾸는 남자주인공의 친구 준성이 진짜 지구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깨알재미. 외계인이 등장하기도 하고 SF 전투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재미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웹툰이에요.
그리고 이 장면, 마지막에 소녀가 한복을 입고 소년에게 '내게 사랑을 가르쳐 다오!'라고 외치는 장면 정말 인상깊었어요.
처음과 달리 남자주인공은 낭자와 함께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하죠. 결국은 해피엔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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