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위기에 맞서 끝까지 싸운 자들의 이야기 <멸망 이후의 세계>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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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와 다르지 않게 평화롭던 어느 날,
갑자기 세계 곳곳에 큰 지진이 일어나더니,
땅에서 거대한 탑이 솟아 오르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악몽의 탑이라고 이름을 붙였죠.
그리고 이 세계를 구할 <타워 워커>, 즉
타워에게 선택 받은 사람들이 탑의 내부로 초대 받게 됩니다.
소환에 응해 탑의 전장에 뛰어든 사람들은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기호를 받아 마치 게임처럼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곧 이 현실이
게임이 아닌 매우 잔혹한 일이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탑의 바깥에는 타워 임팩트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타워 임팩트란 타워에서 탑 내부의 몬스터들이
바깥을 공격하는 행위를 말했죠.
그리고 이 타워 임팩트로 인해
세계 인구의 삼분의 일이 소멸되었습니다.
탑 속의 사람들은 이 끔찍한 대재앙을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죠.
그들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결국 탑을 오르기로 결심하고, 탑을
오르면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차례차례 무찌르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힘과 자격을 얻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워커들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탑을 공략했죠.
그러던 중 그들은 문을 가로막는 거대한 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 돌을 파괴하려고 했죠.
그러자 돌에서 나온 파편들이 하나의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이는 바로 ‘회귀의 돌’이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사용자를 탑에 막 소환된 때로 돌려 보내주는,
시간을 과거로 보내주는 엄청난 효과를 지닌 아이템이었죠.
게다가 기억도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효과를 의심했지만, 타워 워커들의 대장이 이를
실험하기 위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효과를 인정했습니다.
과거로 회귀할 수 있는 사기 아이템.
하지만 이 아이템의 단점은
현실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했지만 큰 페널티인 것이죠.
왜냐하면 무턱대고 사람들이 회귀를 해버리면 남은 인원이
줄어들어 보스 공략에 더 많은 힘을 써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타워를 공략하는 도중,
타워 밖에서는 2차 타워 임팩트가 발생하였습니다.
탑을 공략하던 워커들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소멸하기 전에
회귀의 돌을 사용해 과거로 갈 것인지, 여기에 남아서
죽을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회귀의 돌을 사용해 과거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회귀의 돌을 사용하지 않고
묵묵히 탑을 공략해 온 워커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희망이 되었고, 과거가 아닌 현재를 지켜내고자
노력했던 그들을 사람들은 ‘카르페디엠’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끝없이 노력했지만, 타워를 올라갈수록
등장하는 괴물들은 너무나 강력했습니다.
결국 98층에 도달하자 재환과 윤환, 둘 밖에 남지 않았고
위기에 빠진 재환을 구하기 위해 윤환은 스스로를 희생합니다.
그리고 윤환은 회귀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하죠.
재환은 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끌어안고 99층을 향해 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99층의 보스는 너무나 강력했고,
혼자 상대하기에는 벅찬 상대였지만 그는 노력 끝에
결국 99층의 보스를 잡는데 성공하죠.
그리고 그 보스는 몽마의 돌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동료들이
몽마의 돌에 속지 않았다면 운명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했죠.
아마도 그 돌은 회귀의 돌을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뭔가 제약이 있는 것 같네요.
역시 그런 사기 효과를 그냥 줄 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는 타워의 통제실로 향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이 탑이 바로 튜토리얼 과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튜토리얼로 인해 동료의 죽음을 눈으로 보아왔던 재환은
감정의 늪에 빠지는 듯 했으나, 이내 평정심을 맞이하고
그에게 정체가 무엇이냐 물어봅니다.
그의 정체는 악마 ‘비스트레인’,
재환이 클리어한 ‘악몽의 탑’의 주인이었죠.
그리고 그는 재환에게 타워를
다시 클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때 깨달았죠.
자신들이 탑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타워 임팩트는
발동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악마에게 놀아난 것이라고요.
재환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회귀의 돌은 가짜 아이템이었고,
사실은 몽마의 돌이라는 아이템이었죠.
그들은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몽마의 꿈 속으로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악마는 다시 그에게 타워를 다시 깰 것이냐고 묻지만,
그는 거절합니다.
그리고 그의 본질을 파악하게 되죠.
바로 타워는 탑의 소환에 응한 자를
제작된 몽마의 꿈 속에 빠뜨리는 것,
즉 지금 이 순간이 몽마의 꿈 그 자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언합니다.
눈 앞의 악마를 죽이고 진짜 다음 층으로 나아가겠다고.
과연 그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네이버 웹툰
<멸망 이후의 세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매우 뛰어난 그림체,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전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모두 잘 어우러져
정말 퀄리티가 높은 웹툰이 된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의 호흡 조절도 잘 되있어 더욱 몰입해서
웹툰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회귀’라는 특성이 있을 때 이를 사용하지 않고,
‘카르페디엠’,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단어를 사용해
더욱 그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멸망 이후의 세계>를 보시면서 앞으로 주인공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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