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엑스트라의 황궁 생존기 <악녀황후님이 날 너무 좋아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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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빙의물 웹툰을 소개해 드리려고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주인공이 아닌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하게 된 한 꼬마 아이의 이야기,
카카오페이지 연재작
<악녀 황후님이 날 너무 좋아해> 입니다!
뜸 들이지 않고 리뷰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오늘 웹툰의 주인공은 은발 머리의 5살 여자아이,
샤를입니다.
비록 우리에게는 주인공이지만
소설 속에 빙의해서 살아가고 있는 샤를의 역할은 엑스트라.
그것도 황궁에서 일하는 견습 시녀인데요.
소설 속 샤를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어떤 평민 출신의 시녀가 아이를 낳고
황궁에 버린 뒤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데요.
여기서 버려진 아이가 바로 샤를이죠.
샤를은 자연스럽게 황궁에서 나고 자라 시녀로 일하게 되는데
그 미모가 워낙 출중하여 황제의 마음에 들게 되고
그렇게 황제의 총애를 받게 되자
이를 질투한 황후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역할입니다.
참 비참한 인물이죠.
그러나 다행히 지금의 샤를은 빙의한 인물이고,
소설 속 결말을 알고 있으니 어른이 되어 궁을 떠날 때까지
황후와 황제를 잘 피해 다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피해도 황궁 생활이 편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시녀의 24시간은 매우 바쁜 데다가
갓난쟁이인 채로 버려졌던 샤를은
하녀장의 도움으로 시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크게 되는데
갓난아이가 그냥 얌전히 있을 리 없겠죠?
어쩔 수 없이 손이 많이 가 시녀들에게 짐이 되어버린 샤를은
온갖 구박을 당하며 궂은일을 떠맡기도 하고,
그럼에도 매일 같이 혼나기만 하는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 일상 끝에 만나게 된 로즈 언니,
다른 궁의 시녀이지만 샤를을 누구보다 아끼고 챙겨주는데요.
덕분에 샤를은 힘든 일상 속에서도 로즈 언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을 기다리며 견딜 수 있었죠.
샤를이 다른 시녀들에게 구박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고 다독여 주는 로즈 언니,
그런데.. 그녀의 정체는 바로?
그녀는 사실 시녀가 아닌 소설 속 악녀 황후였습니다!
샤를은 그렇게나 피해다니려 했던 황후가
로즈 언니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데요.
그런 샤를을 모르는 소설 속 악녀 황후, 로즈는
황제조차 내팽개친 채 샤를을 아끼지 못해 안달이네요.
보통 이런 빙의물의 경우 주인공들이 살아남기 위해,
혹은 다른 이유로 주변인들의 호감을 사야 하는
나름의 퀘스트가 등장하는데
이 웹툰은 반대로 주변인들이
주인공의 하트를 픽업하려고 안달인 스토리라서
굉장히 새로웠어요!
악녀인 것치고 순진무구한 표정의 황후 역시
과연 이 사람이 그 악녀가 맞을까 싶기도 하고요!
또, 1화 초반에서 샤를의 꿈속이 나오는데요.
한 남자에게 울며 동시에 웃으며 안녕을 고하고는
사라지는 샤를이 보였습니다.
이게 과연 어떤 떡밥 회수로 이어질지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어요.
샤를이 과연 정말 평민 출신일까?
하는 의심도 빼놓을 수 없었고요!
혹시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닐까?
사실 소설 속의 빙의가 아닌
미래로부터의 회귀를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답니다!
과연 하찮은 엑스트라 A 샤를의 황궁 생존기는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요?
이상 <악녀 황후님이 날 너무 좋아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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