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약육강식의 무법도시. 잘못된 이 도시를 바로잡는다. <링크보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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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보이 폭주로 인해 앱솔루트에 점령당한 서울. 그곳에서 살아가는 링크보이들과 조직원들의 우정, 사랑 이야기.

<링크보이>의 배경은 사형집행으로 떠들썩해진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장교 21명을 향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박이병은 육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군법회의에서는 사형판정을 내렸고,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21년 만의 사형 집행이 되었다. 가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만큼 ‘박이병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과 21년 만의 사형집행으로 대한민국은 한동안 시끄러웠다. 박이병의 본명은 ‘박하디’이고, 그는 그렇게 죽었다…..라고 군은 발표하였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연구소에서 실험 당하는 ‘박하디’였다.

그 시험은 바로 ‘프로젝트 링크보이’이다. ‘프로젝트 링크보이’는 ‘인간은 뇌 기능의 10퍼센트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라는 속설에서 시작되었다. 뇌기능의 제한적 사용은 스스로의 몸을 지키기 위한 ‘제어력’에 의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뇌 사용의 제어를 풀고 몸이 이를 견디게 만드는 실험이다. 즉 뇌 사용률이 남들 보다 많은 인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6년이 흘러 프로젝트 링크보이 첫 번째 실험체 ‘박하디’ 연구가 성공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소년이 있었다. 낡은 배 한 척이 가진 것의 전부인 술주정뱅이 아빠와 그런 아빠에게 시집와서 고생만 하는 엄마를 둔 ‘강건’이다. ‘강건’의 엄마는 반에 반도 안 되는 청춘, 사람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며 늘 자유를 중시했다. 그리고 목표가 그 사람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목표를 가지라고 당부를 했다. 그리고 그날 밤 ‘강건’의 엄마는 자유를 목표 삼아 자기 자신을 위해 집을 나갔다. ‘강건’의 엄마가 집을 나가자 아빠는 ‘강건’을 데리고 바다로 향했고, 바다 한가운데 이름 모를 무인도에 기막힌 방법으로 ‘강건’을 버렸다. ‘강건’은 아빠랑 단둘이 사느니 차라리 무인도에 버려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했다. ‘강건’은 그 날부터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그렇게 6년이 흘러 열아홉이 되었다.

‘강건’은 자신이 살고 있는 무인도에 온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오게 된다. 6년 만에 육지에 돌아온 ‘강건’은 배도 고프고, 옷조차 제대로 입지 못한 신세였다. ‘강건’은 그런 자신의 처지에 가슴이 시려져 생각이 많아졌다. 옆집 순댓국집 할머니, 아빠 코 고는 소리, 결국엔 엄마 생각이 나는 ‘강건’이다. 그러다 한 골목에서 중년 아저씨와 자신의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싸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중년 아저씨가 여자아이를 때리려고 하자, 음료수 캔을 중년 아저씨에게 던지며 “쓰레기”라고 하는 ‘강건’이었다. 왜냐하면 ‘강건’의 엄마가 어린 시절부터 ‘강건’에게 여자를 때리는 놈은 쓰레기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강건’의 도움으로 무사 할 수 있었던 여자아이는 자신을 ‘고하라’라며 인사를 한다. 그 길로 동네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고하라’는 자신을 쫓아오는 ‘강건’ 때문에 난감하기만 하다. 그렇게 ‘고하라’와 ‘강건’은 같이 서울로 가게 된다.

<링크보이>의 군사연구소는 사형수나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링크보이를 시험 중이다. ‘링크보이’는 육체 강화 실험으로 병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필요한 일이라고 담당 박사는 생각한다. ‘고하라’에게 늘 짐이 되기만 했던 ‘강건’은 돈을 벌겠다고 다짐하고, 교차로에 있는 구인 공고를 발견하게 된다. 그 구인 공고는 ‘고수익 단기 아르바이트. 영훈제약 임상시험’이라고 쓰여있었다.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강건’은 영훈제약으로 찾아가게 된다.

‘영훈제약’에서는 ‘강건’이 불법체류자인지 뭔지 아무런 신원이 없는 탓에 지원을 승인해주어야 하는지 거절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박사는 다른 의미로 받아드린다. 바로 ‘강건’이 신원이 없기 때문에 죽어도 상관없는 지원자라고 생각하고, 연구소 사람들에게 ‘강건’을 박사에게 보내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박사와 만나게 된 ‘강건’이다. ‘강건’은 박사로부터 본인이 호적상 작년에 사망신고가 완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강건’은 자신이 열 아홉 살 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사망신고가 되어 있으면 임상실험 일을 못하냐는 ‘강건’의 질문에 “자네는 인류에 도움이 되는 더 큰 실험을 하게 될 거야”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렇게 ‘강건’도 프로젝트 링크보이의 실험대상이 된다. 그렇게 ‘강건’이 실험에 들어간 지 6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고하라’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강건’이 너무 걱정이 되었고, ‘강건’의 신원이 담긴 전단지를 붙이며 ‘강건’을 찾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프로젝트 링크보이의 첫 실험대상이었던 ‘박하디’의 의식이 돌아오게 되고, 박사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박사는 ‘박하디’에게 “자네는 일반 군인 20명에 주하는 힘을 지닌 초인이 되었네.”라고 말을 하고, 이 실험으로 인해 대부분의 불치병이 완치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인다. 그러나 ‘박하디’는 박사가 계산 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초인이 되어있었다. 자신을 향하고 있는 총구를 보고 놈들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슬로모션 처럼 보이고,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몸의 경도와 근육의 유연함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박하디’는 다짐한다. 법 위에 존재하기로… 실험실에서 연구 중인 500명의 링크보이 실험체를 서울에 풀어버리게 된다. 서울을 망치기 위해…

링크보이로부터 서울은 안전할 수 있을까? 폭주하는 ‘박하디’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누구일까? ‘강건’은 어떻게 될 것인가… 흥미 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는 웹툰. 바로 <링크보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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