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이제 착하게 살 거라니까?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조아툰 아니, 나 이제 착하게 살 거라니까?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24-07-11 17:46

본문

안녕하세요!
악녀 환생 갱생물, 클리셰의 정수죠?
하지만 저는 클리셰를 아주 좋아합니다... ^//^
오늘 리뷰해 드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입니다!

17206876023324.png

주인공 <아나벨 나디트>는 아베데스 후작의 사생아로,
남자주인공 <이안 웨이드로스>에게 언제나 패배하는
만년 2등의 검사입니다.

후작가로부터 많은 돈을 받았음에도 만족하지 못한
어머니와 오빠는 검술 대회에서 그녀를 우승시켜서
작위를 따겠다며 아나벨에게 검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빼앗고 줄곧 학대해 왔습니다.

17206876034252.png


전생의 기억을 떠올려 낸 아나벨은
이곳이 소설 속이며,
자신이 빙의한 것은 남자주인공을 괴롭히다 몰락하는
만년 2등 악녀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22년 동안 업보를 쌓고
남자주인공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상황.
이안을 만나면 욕부터 쏟아 내고,
때와 상황에 관계없이 무작정 대련을 청해 검부터
휘둘렀던 그간의 업보가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이안은 어차피 이길 수 없으니
검술 대회에서 우승해 작위를 받는 건 불가능하고,
설상가상으로 오빠 리어드가 대신관 호위 임무를 나간
이안에게 살수를 보내 다음 검술 대회에서 아나트를
우승시키려 하고 있었습니다.

17206876044529.png

1720687605788.png

이대로면 감옥 엔딩이 거의 확실한 상황!
아나트는 감옥에 가지 않으려면 오빠의 음모부터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대뜸 대신관 호위 임무 중인
이안의 앞에 나타나 살수들이 이안에게 던진 독침을
몸으로 막아 냅니다.

17206876067235.png

일단 저질렀으니 수습을 해야 할 텐데,
지금까지 해 온 업보가 있으니 이안을 위해서라고는
할 수 없고...
결국 '대신관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둘러댄 아나트는
자리를 뜨려다 바로 그 대신관에게 붙잡히고,
아나트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대신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둡니다.

17206876077262.png

그러나 역시 이안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데요.
며칠 동안 조용하다가 하필 습격이 있던 순간
나타난 것도, 이안을 만나자마자 욕부터
쏟아 내지 않은 것도 전부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아나트는 더는
전과 같은 욕을 할 수가 없어
'샌드위치 먹다 바퀴벌레 반 마리 발견해라',
'비둘기에게 머리카락에 있는 기생충 털려라'라는
악담 아닌 악담을 던지고 도망갑니다.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원래 사람은 그럴수록 더 신경 쓰게 되는 법이죠.
아나트가 왜 그랬을까 의심하고 고민하던 이안은
아나트의 몸에 꽂혔던 독침의 모습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아 결국 그답지 않게 아나트의 상태를
알아 오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17206876087793.png

한편, 기껏 오빠의 음모를 저지했더니
오빠는 이번엔 또 다른 함정을 파려고 하고 있었는데요!
오빠의 모습을 보며 아나트는 제가 검술에만 매달리도록
모든 상속권을 오빠에게 넘긴다는 각서를 쓰게 했던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둘이서만 행복하고 사이좋은 어머니와 오빠를 보며
아나트는 자신이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었습니다.

1720687609706.png

어머니는 그 뒤 마차 사고로 죽었지만,
어머니의 역할은 리어드가 그대로 이어받아
여전히 아나트는 궁지로 내몰립니다.
결국 아나트는 이안 웨이드로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를 증오하고 말았던 것인데요.

17206876110428.png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지금에선
오히려 이안을 괴롭힌 건 자신이었으며,
어머니와 오빠가 자신을 이용한 것임을 깨닫고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17206876122529.png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은 먼저
오빠 리어드의 계략을 전부 회수하는 것!
아나트는 행복한 원작 탈출을 위해
곧장 이안에게로 가 대련을 청하는데요...!

오빠가 파 놓은 함정을 이안이 회피하도록 도와주며
자작극 아닌 자작극을 펼치게 될 아나트.
클리셰의 왕도답게, 더는 자신에게 욕하지도
덤비지도 않는 아나트를 보며
이안은 당연히 점점 안달이 나겠죠?

17206876133499.png

그렇게 언젠가는 프롤로그처럼
뺨을 붉히고 '욕 더 해 줘'라고 속삭이게 되겠죠...!
대체 어떤 입덕부정기를 거쳐 이런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이 리뷰를 보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 
저와 함께 달려 보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