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나도 모르던 약혼녀가 있었다 <하녀갱생>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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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시골에 나도 모르던 약혼녀가 있었다 <하녀갱생>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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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2회 작성일 24-05-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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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주인공이 부잣집 도련님이고

패악질을 부리던 못된 메이드를 갱생시키는 내용인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데요.

일단 플랫폼 측의 소개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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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삶에 지쳐 유유자적 홀로 고향에 돌아온 규원
아무도 없어야 할 나의 시골집엔 웬 처음 보는 여자가?!
거기다 갑자기 내 약혼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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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소개에 이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주인공 규원은 도시의 삶에 지쳐 시골 고향으로 돌아오는데요.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업을 가져서 회사가 먼
시골 집에서도 일은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빈집에는 웬 불청객이 존재합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처음 보는 여자가
규원의 비어 있는 고향집을 무단점거하고 취식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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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무단 점거녀를 쫓아 내려 했지만
이 타이밍에 동네 어르신이 찾아옵니다.
오해를 피하려고 했지만 여자가 스스로를 약혼녀로 소개하는데요.

일사천리로 사건이 진행되어 약혼녀를 공식 소개하는
동네 파티까지 열려 참여하게 되고요.
주인공은 마음이 약한 편이라 얼렁뚱땅 동거를 하게 되는데,
고향에는 무단점거녀만 있던 게 아니라
주인공 규원을 기다리던 소꿉친구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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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삭막한 삶에 지쳐서 내려온 시골 출신의 능력 좋은
청년에게 시골의 두 처자가 얽히게 되는 내용입니다.
조금 판타지스러운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거북하거나 쌩뚱 맞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구렁이 담 넘듯이 전개된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캐릭터도 준수한 편이고 작화도 꽤 좋았습니다.
주인공 규원의 반응도 지나치게 평면적이지 않고
어느 정도는 납득 가는 수준으로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진전되고요.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남성향 성인 웹툰입니다.
적절하게 들어간 개그 요소도 있고
시골집에서 즐기는 예쁜 여캐들과의 해피 라이프를
적절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녀갱생>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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