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의 로맨스 <낮에 뜨는 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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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그림체의 웹툰.
‘전생’이란, 불교에서 나온 말로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을 말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삼생의 하나로서 윤회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표현이다. ‘전생’에 관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 꽤나 존재한다. 이런 작품들은 현재의 모습과 전생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는 재미가 묘미이다. ‘전생’의 소재의 웹툰도 존재한다고 한다. 바로 <낮에 뜨는 달>이다.

<낮에 뜨는 달>의 시작은 현대이다. <낮에 뜨는 달>의 여자 주인공 ‘영화’는 정의롭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귀여운 대학생이다. ‘영화’는 어렸을 적부터 귀신을 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괴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스님이 써준 부적으로 잠시나마 귀신을 보지 않게 되었지만, ‘준오’와 엮이면서 자신의 전생과 어렸을 적부터 자신을 쫓아다닌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영화’는 동갑내기 친구 ‘민오’를 오랫동안 짝사랑했다. 그런 ‘민오’에게는 고등학교 남동생인 ‘준오’가 있었다.

‘준오’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다가구 주택이 즐비한 동네에서 유일한 단독주택에 살고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 ‘영화’가 아는 ‘준오’에 대한 정보였다. 그런 ‘준오’는 어렸을 적부터 심장이 안 좋았고, 결국 심장병으로 죽게 된다. ‘준오’의 장례식장에서 ‘준오’의 관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고, 죽었던 ‘준오’는 그렇게 다시 살아난다.

그러나 관에서 살아 돌아온 ‘준오’는 어딘가 모르게 이전과 달라져있었다. ‘영화’에게 ‘준오’ 자신이 전생의 남편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죽게 된 원인을 알려주며, 그 동안 ‘영화’에게 있었던 위험한 일들을 없애주겠다고 한다. 그 후, 꿈에서 자신은 ‘한리타’라는 가야 여성이 되어 있었고, ‘도하’라는 신라 귀족과 엮이게 되는데… 과연 ‘준오’의 몸 속에 있는 그는 누구 이며, 그가 죽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 로맨스 <낮에 뜨는 달>이다.

만화책 단행본으로 나오고 이미 완결이 난 <낮에 뜨는 달>은 독자들의 엄청난 인기를 모으는 작품이기에, 한 번 쯤은 읽는 것을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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