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쉐어하우스'흑백의시선속에 보이는것은 오직 핑크빛'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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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친구랑 같이 나온 여자에게 반한다거나 '일말상초'라고 하는 군인들의 사랑, 그리고 예쁜후배를 탐하는 복학생형에게 첫사랑을 뺏기는일까지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그때는 그것이 전부인줄 알았던 그 이야기.
오늘 소개할 웹툰 '쉐어 하우스'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질 '사랑'의 쟁탈전을 이야기한다.
웹툰 '쉐어 하우스'는 사이/손영식 작가의 성인웹툰으로 2015년 7월 부터 지금까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중인 인기 웹툰이다.
마치 크로키를 연상시키는 정돈되지 않은 선과 흑백의 그림들로 시작되는 이 웹툰은 혼란스럽고 정의되지 않은 20대 초반의 그 감성을 대변한다. 지나간 시간을 집착하는 남자주인공의 회상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같은 나이대의 20대 초반의 인물들의 여러가지 '사랑'이야기와 함께 얽혀 풀어져 나간다.
언뜻보기에는 눈물자국같기도 하고 핏자국 같기도한 수채화풍의 채색은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데, 모든색이 배제되고 핑크빛만 남겨진 작화의 연출은 젊은날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이 모두 배제되고 사랑만을 쫒았던 그시절 그순간을을 생각나게 한다.
▲ 그녀와의 첫만남, 회색빛 새상의 핑크빛 한줄기랄까?
인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인 20대 초반의 인물들의 사랑쟁탈전의 결과는 항상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암울하다.
핑크빛으로 시작한사랑은 모두 핏빛으로 끝이나지만 그럼에도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그들과 뺐고 빼앗기는 처절한 사랑쟁탈전속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돌이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웹툰 '쉐어 하우스'는 그림부터 스토리와 연출까지 모두 가슴에 남는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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