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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서약 말고, 서로의 진심! <남주를 꼬시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19세 완전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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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3회 작성일 24-05-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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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웹소설 작품을 보다 보면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에는
작은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더이상의 '아침짹'은 싫다',
'작가님, 부디 싸워서 이겨주세요.'라고 말하며
관능적인 장면들을 기대하지만
그러지 못한 작품들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ㅎ)


주인공들의 감정과 상황을
생략하지 않고 오롯이 느끼고 싶은,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욕망을 충족시켰다면…'
하는 마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19세 완전판'을
제목에 단 작품을 만나게 되면
괜히 더 관심이 가곤 합니다.
일반판과 비교해 가며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그리하여!
오늘 추천해 드릴 작품은 '19세 완전판'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끼고 계속 읽고 있는 작품,
<남주를 꼬시려던 건 아니었습니다>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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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남편을 잃은 남작 부인
엘레노어 마리체에 빙의해 버렸다.

하지만 원작에서의 내 분량은 단 네 줄!

온갖 고난 속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지금은 어엿한 사교계의 명사가 되었다.

그런 엘레노어에게 어느 날 주어진 달콤한 제안.

남주에게 여자에 대해 알려주고, 소설 원작대로
황녀와 맺어지게 돕는다면 일확천금이 내 품에?!

그렇게 부푼 마음을 안고 남주 리안의 집으로 향하지만...


당신의 문제는.......
내가 그날 밤 당신에게 반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냥 한탕만 하고 가려고 했다구요!

원치 않게 제국의 스캔들 메이커가 되어버린 엘레노어의
두근거리면서도 쌉싸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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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빙의물은 보통 일반적으로
주인공이 빙의한 인물이
원작 주인공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역이거나
존재감은 없는 엑스트라거나
혹은 일찍 단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어떠한 경우더라도 빙의를 깨닫고
운명을 바꾸기 편하도록, 고생을 덜 할 수 있게
주변을 둘러싼 상황만이라도 내 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주인공은 자신이
엘레노어 마리체임을 인식한 후로부터
'고구마밭'에서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것도 서러운데
악마 같은 시집살이를 견디며
주변의 멸시와 하대까지 받아야 했거든요.


그래서 엘레노어는
5년 동안 갖은 노력을 통해
관능 소설과 연애 비법서를 집필,
자신을 따라 하는 수많은 아류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사교계 화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모든 노력을 쏟아부은 명예와
그 덕분에 쌓아 올린 돈 덕분에
악마 같은 시부모와 족쇄 같은 가문에서 벗어나
수도에서 좀 더 진취적인 삶을 살 수 있었던 엘레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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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요.


바로 제국 내 가장 유명하며 권력의 중심인
칼라브리아 공작이 보낸 초대장이었습니다.


누구라도 반할 미모와
무예 실력을 모두 겸비한,
제국 최고의 신랑감으로 손꼽히는
아들 리안에게 딱 하나 부족한 것 때문이었죠.


리안은 수많은 여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여인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에 아들이 너무나도 걱정됐던 칼라브리아 공작.
그는 고심 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애의 전문가로 사교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던
엘레노어의 도움을 받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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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알고 있는 엘레노어는
자신이 개입하지 않아도
여자 주인공인 아일린 황녀
리안과 하룻밤을 보낸 것처럼 계략을 꾸밀 것이고,


이후 책임감이 강한 리안이
황녀에게 청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것을 이용해 커리어를 쌓는다면…?
레노어는 이것은 더욱 견고하고 부유한 생활을
이어 나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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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문한 칼라브리아 공작가.
서재에서 우연을 가장해 리안과 마주합니다.


평소 여인들에게
무심하게 반응하던 리안이었기에
공작이 엘레노어를 보냈다는 걸 눈치챈다면
다시는 보지 않으려 할 테니까요.


하지만 리안은
엘레노어가 자신의 결혼 때문에
아버지의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파악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결혼할 수 없다는 리안과
그런 리안을 설득하려는 엘레노어.


결혼과 여인에 대해 대화하던 중,
남녀가 서로 애정이 생기는 방법을 이야기하자,
리안은 바로 경험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원작과는 달리
엘레노어는 리안과 밤을 보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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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리안은 황녀의 애타는 마음은 신경도 쓰지 않고
엘레노어가 있는 파티에 나타나고!


제국은 리안과 엘레노어의 관계에 대한
소문으로 시끄러워집니다.


제국의 고귀한 일등 신랑감과
사교계의 핫한 남작부인의 스캔들 때문에
리안과 황녀의 결혼을 추진하던 높으신 분들의
원망과 비난이 만만한 엘레노어에게 향하네요.


엘레노어는 소문을 이용해
그저 일탈로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사실 리안의 마음은 이미 오래전부터
엘레노어를 향해 있었고…!


결국 그의 진심에 엘레노어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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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임무를 내걸고
황녀와의 결혼을 강요하던 황제의 계략도
엘레노어를 향한 리안의 일편단심 앞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기엔
신분의 격차를 비롯한 많은 장벽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가녀린 웃음 뒤에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을 감추고 있던
영악한 황녀의 온갖 방해와
엘레노어의 목숨을 노리는 황제까지….


설상가상으로
어린 시절 자신도 모르게 맺어진
황가를 위한 종속 서약의 존재가 드러나며
리안은 황녀의 손아귀에 떨어질 위기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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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이라는 이름을 가장한 온갖 저주로
주변 사람들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황녀에게서
엘레노어는 리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남주를 꼬시려던 건 아니었습니다>에서
엘레노어와 리안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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