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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24-05-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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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생각. 느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악의. 
악의는 말 그대로 느낌과 생각이다. 이 때문에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쉽게 보이지 않음과 동시에 쉽게 드러내지지도 않는 것이다. 또한 느낌과 생각은 영구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편견은 오래 간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한번 굳어진 이는 다시 좋아지기 힘들듯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계속 미워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 그렇기에 악의란 가졌다가도 어느 순간 다시 풀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는 감정적인 영역으로 가시적으로 확인할 순 없다. 하지만, 이런 악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떨까. 남들에게 없는 재능으로 이는 축복 받은 것일까. 아니면 악의를 그대로 몸으로 느껴야하는 저주를 받은 것일까. 지금 부터 이야기 할 '나의 빛나는 세계'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이유림'은 사람들의 악의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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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의 눈에 보이는 악의를 가진 사람>

이유림은 악의를 가진 사람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이 악의를 가지면 시커멓게 변해버리는 것이다. 악의를 가진 사람은 이유림 눈에 시커멓게 보인다고 한다. 악의를 가진 사람을 무섭게 여기고 꺼려졌지만, 처음부터 이유림은 이런 능력 자체를 기피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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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약속 하는 어린시절 이유림>

어린 시절 부터 시커멓게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꺼려하고 무서워하긴 했다. 하지만 아직 변하지 않은 사람까지 두려워하진 않았고 변한 사람도 완전히 피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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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눈에 비친 고등학교 훈남 선생님>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한 젊고 훈남 선생님과 이유림과 같은 반의 학생들로 인해 그녀의 세계는 완전 시커먼 세계로 점철되어버렸다. 사건은 이러하다. 이유림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젊은 훈남선생님과 잘 어울려 지냈다고 한다. 급기야 둘 사이의 관계는 사귀는 사이였다. 이유림은 친구가 악의를 가진 어두운 선생님과 함께 잘 지내는 것이 걱정 되었고, 이에 친구에게 그 선생님을 조심하라며 경고를 했다. 이를 지나가면서 본 선생님은 자신과 사귀고 이유림과 친구였던 사람과 헤어진 후 이유림을 타겟으로 삼아 접근했다. 심지어 이유림이 가끔 꾸는 악몽에 의하면 성폭행까지 휘두른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과 헤어지고 이유림에게 선생님을 뺏겼다고 생각한 친구는 이유림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이유림에 대해 질 좋지 않은 소문을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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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트라우마가 생긴 계기>
이로 인해 이유림은 하얗던 학교 친구들이 단체로 검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봤다. 그 후 부터 트라우마가 생겨 아예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한체로 살아가는 것이었다. 심지어 부모님과도 이 일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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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유림 눈에 비친 임주은>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어느 날. 이유림의 세계는 하나의 빛과 같은 이가 다가온다. 바로 남자주인공 '임주은'이다. 검은 색 기운을 피해 걸어가다 레포트를 흘린 자신에게 레포트를 주어주는 친절을 배푼 인연으로 만난 임주은. 하지만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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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에게 감사하단 말을 했더니 주유림이 들은 말>
감사하다 말했더니 대차게 이런 말로 대답이 온 것. 처음 주유림은 오랜만에 화를 느낀다. 그렇게 분노를 느끼며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볼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이유림과 임주은은 또 다시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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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구해주는 임주은>
고등학생 때 그렇게 데여놓고 검은색으로 물든 사람을 보고 다시 지나치지 못한 것. 헌팅해 여자를 어떻게 하려고 했던 남자가 검게 물드는 것을 보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여자에게 이야기 했다가 그 남자의 표적이 되고만다. 또 당하기 일보직전. 이유림은 임주은에게 또 구해진다. 그리고 이 때야 말로 제대로 고맙다고 인사를 하게 된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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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한테 구해 준 임주은에게 머리채 잡고 고맙다고 하는 이유림>
이 후 이유림 눈엔 임주은이 계속 밟힌다. 꽃색으로 물들고 시커멓던 다른 이들과는 달리 환하던 이를 오랜만에 봐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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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가온 임주은에게 깜짝 놀라 싸대기를 날리는 이유림>
물론, 그 때마다 임주임에게 계속된 실수를 연발한다. 사람들에게 상처 받아 기피하는 20살 이유림에게는 이렇게 서스름 없이 대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어느새 그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찌보면 상처에 갇혀 있는 이유림은 상처를 자신보다 유연하게 넘어가는 어른스러운 임주은에게 끌린게 아닐까. 이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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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훅 치고 들어와 얼굴 붉히는 이유림>
웹툰을 보면 알겠지만, 임주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훅훅 치고 들어온다. 이에 어느새 이유림은 임주은에게 빠지고 만다. 하지만, 임주은은 보호자 역할로만 생각한다. 그게 아무래도 이렇게 꽃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임주은의 나이가 30이기 때문이 아닐까. 겉으로 그렇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떡볶이 아줌마에게 들은 이유림도 깜짝 놀랐다. 이 둘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이 웹툰이 마냥 달달한 로맨스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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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으로 물든 사람들을 오지랖부린 이유림>
첫째는 여자 주인공 이유림의 성격 때문이다. 고등학생 때 친구가 검은색 사람에게 당할 꺼 같아 말했다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당해 놓고 자신과 모르는 사람이 당하려고 하면 또 가서 말을 해 버린다. 이에 주유림이 옆에서 이유림의 보호자 역할을 해 준다. 꽤 스릴 넘치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달달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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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달달하지 않은 스토리의 이유 중 하나는 남자주인공 또한 사연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머리를 물들인 이유도. 갑자기 잘 다니던 직장을 떼려치고 공부하는 이유도. 이마에 커다란 상처가 있는 이유도 있는 남자주인공. 비밀스러운 그의 이야기는 웹툰에서 차차 밝혀지니 궁금하다면 확인 바란다. 
나의 빛나는 세계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임주은과 이유림의 힐링 러브스토리 이야기이긴 하다. 하지만 이 웹툰을 보며 악의와 상처. 사연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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