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사돈 사이가 된 원수지간 남녀의 회귀 로맨스, <굿바이 사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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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사이가 된 원수지간의 남녀 '다애'와 '한얼'
하나의 사건으로 때마침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찾아 오는데…
귀여운 그림체와 코믹한 장면이 연출되는 웹툰.
과거와 현재 시간 구분을 헷갈리지 않게 하는 고퀄리티 웹툰.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속담은 ‘꺼리고 싫어하는 대상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이다. 서로 싸워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꼭 결정적인 순간에 마주치곤 한다. 그런 순간을 상상만해도 벌써 괴로워지게 된다. 여기에 학창시절 원수 사이의 남녀가 8년만에 사돈 지간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기가막힌 웹툰이 있다. 바로 다음 웹툰 <굿바이 사돈!>이다.
<굿바이 사돈!>의 여자주인공 ‘다애’는 잘나가는 모델이다. 사건이 있던 그날도 어김없이 화보촬영을 하고 서둘러서 친언니의 상견례 자리에 가게 되었다. 상견례 자리에서 언니의 흑역사를 모두 털어놓겠다며, 짖궃은 다짐을 하는 ‘다애’는 상견례 자리에서 깜짝 놀라게 된다. 왜냐하면, 상견례 장소에서 사돈총각이라며 인사한 사람이 바로 학창시절 서로를 ‘재수탱이’, ‘날라리’라고 부르며 원수같이 지낸 ‘한얼’이었기 때문이다. ‘다애’의 친언니 '미림'과 ‘한얼’의 친형 '태강'이 결혼을 하기 때문에 ‘다애’와 ‘한얼’은 강제적으로 사돈 사이가 되었다.
‘다애’와 ‘한얼’은 ‘미림’과 ‘태강’의 형이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여행을 잘 다녀오라며 배웅을 하고 있었다. 그 때 '미림'은 ‘다애’에게 자신이 쓰던 다이어리가 신혼여행 짐 싸는데 들어왔다며, 다이어리를 맡아달라고 한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미림'과 ‘태강’은 그렇게 신혼여행을 가게 된다. 잠시 후 “오후 5시 반쯤 공항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두 승용차의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라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뉴스를 듣게 된다. 뉴스에서 말하는 승용차는 ‘미림’과 ‘태강’이 탄 차였고, 결혼식을 올린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된 ‘한얼’은 ‘다애’를 보고 원망한다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한얼’이 걱정이 되어서 위로를 하러 간 ‘다애’는 ‘한얼’으로부터 '미림'이 원해서 결혼식을 끝내자마자 신혼여행에 가는 것 알고 있었냐는 듯이 말을 하며 ‘미림’을 원망하는 말을 하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다애’는 “너 설마 지금 우리 언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소리야?”라며 ‘한얼’에게 화를 내게 된다. ‘한얼’과 ‘다애’의 싸움은 점점 커져가고, 그 순간 트럭 한 대가 ‘한얼’과 ‘다애’에게 돌진을 하게 된다. 이대로 원수자식과 같이 죽는 것인가..라고 생각한 ‘다애’는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된다.
그러고 정신을 차린 ‘다애’의 눈 앞에 ‘미림’이 대학생 때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다애’는 상황판단이 안되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자신의 모습 또한 고등학생 때로 돌아왔음을 발견하게 된다. ‘한얼’ 역시 정신을 차려보니 고등학생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아침이 되어 학교에 등교를 하게 된 ‘다애’와 ‘한얼’은 서로를 보고 놀라게 된다. ‘다애’는 ‘한얼’에게 “9살 위의 형이 우리 언니랑 결혼해서 나와 사돈사이가 됐으며, 싸우다가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그만 사고를 당해버린 26살 대학원생 이한얼이 맞는거냐?”라고 묻고, ‘한얼’과 ‘다애’ 서로 사고로 인해 8년 후로 돌아오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왜 굳이 8년전으로 돌아왔을까라며 생각을 하던 18살의 ‘다애’와 ‘한얼’은 그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그 때 ‘다애’가 자신이 18살이고 ‘미림’이 23살 때, ‘한얼’의 형이 27살 때 서로 만났고,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된다. 굳이 8년전의 과거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언니와 형부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다애’는 그 둘을 앞으로 못 만나게 자신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마침 ‘다애’의 방에는 언니가 대학생 때 썼던 파란색 다이어리가 눈 앞에 있고, 그 다이어리를 통해 ‘미림’의 삶을 추적하기로 한다.
‘다애’와 ‘한얼’은 언니와 형의 사고를 막기 위해 둘을 미행 하고, 약속 장소를 알아낸 후 둘이 만나지 못하도록 별의 별 행동을 다 하게 되지만, ‘미림’과 ‘태강’은 결국 같은 곳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보고 ‘다애’와 ‘한얼’은 그 둘이 운명이 아닐까 라며 자신들이 그들의 행복을 괜히 막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8년 전 ‘미림’의 다이어리 속에서 ‘스토커’에 대한 단서가 나타나고 ‘다애’는 알 지 못했던 ‘미림’의 대학생활 이야기를 알게 된다. 과연 ‘다애’와 ‘한얼’ 그리고 ‘미림’과 ‘태강’ 이 네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다애’와 ‘한얼’은 8년 전 오해를 풀고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것인가?
각자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넘쳐나는 웹툰이면서 네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이 담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생생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굿바이 사돈!>.
완결을 향해 달려가는 웹툰이기 때문에 정주행 할 웹툰을 찾는 분들에게 <굿바이 사돈!>을 완결 후 유료화 되기 전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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