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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4-05-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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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류의 웹툰을 좋아하시나요?

웹툰 같은 서브 컬쳐분야에서는 수없이 다양한 종류의 장르들이 있기 때문에 취향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죠. 정통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 SF, 그리고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세계 판타지 장르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꼽아보자면 조금 시리어스한 장르들을 좋아합니다.

연애물이라도 어른의 연애, 연애의 달콤한 면모보다 씁슬한 면모를 함께 보여주는 쪽을 좋아하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특정 작품들을 제외하고 이런 류의 작품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하는 편이죠.

제가 전에 리뷰했었던 웹툰 <용과 마녀의 신혼일기>라던가,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이라던가,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뛰어난 웹툰들이지만, 다른 러브코미디나 학원물 웹툰들에 비하면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하는 웹툰들이죠.


아무래도 러브코미디나 이세계 판타지 장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 쉽고, 재밌는 주제들이라 인기가 밀리는 부분이 있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좋은 장르들이 좀 더 인기를 끌어서 시장이 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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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드릴 웹툰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웹툰입니다.

바로 <아침을 지나 밤으로>라는 네이버 웹툰인데요.

아마도 이름을 들었을 때, ‘그런 웹툰이 있었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순위가 그닥 높지 않은 웹툰이라 눈에 띄지 않아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찾아보니 거의 아래 쪽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웹툰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019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2위 수상작에 빛나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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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마네와 녹스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친척의 집에서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삼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대륙에는 빛의 여신 뤼미에르와 어둠의 여신 옵스큐리테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륙에는 뤼미에르의 신전만 세워졌으며, 이에 옵스큐리테가 분노해 점점 낮이 길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온 두 신, 그리고 하나의 신만 신전이 지어졌다는 건 어디선가 떡밥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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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신비한 점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동생 녹스가 어디론가 홀린 듯한 표정을 짓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네가 다가가자 그곳은 저주받은 저택이라며 가면 안된다고 가족에게 저지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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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마을에서는 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집에 하나씩 있는 사과나무에 열매가 열릴 때, 아이를 48일동안 빌려가겠다는 편지가 도착하고 사과나무를 받았던 아이가 사라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 사라진 아이는, 48일 후에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는 것이었죠.

과연 이 신비스런 마을에서, 녹스와 마네는 어떤 이야기를 펼치게 될까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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