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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31회 작성일 24-05-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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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있어서 그런가 내게는 자매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환상에 톡톡히 한몫한, ‘과격 자매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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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중에 자매인 사람들을 보다 보면, 여행도, 쇼핑도 언제나 함께 하는 사이인 너무 부러웠다

남매 관계는 결혼하면 멀어지지만 자매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가까워진다는 말이 있다. 말이 정말 점점 와닿는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다. 오빠와 친한 편임에도 둘이 여행 가자는 말이 어색하고, 쇼핑과 같은 일상적인 시간을 함께하는 것들은 더더욱 그랬다. 분명 서로 알고 친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어느 순간 문득 돌아보면 내가 오빠에 대해 아는 적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웹툰을 보는 내내 너무너무 부러웠다. 하물며 자매가 싸우는 장면조차도

왠지 군대에 있는 오빠가 보고 싶어지기도 하더라. 오빠와 싸워서다시는 본다 마음을 먹다가도 웹툰만 보고 나면 갑자기 그리워지는 , 본격 형제자매 관계 개선 웹툰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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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고, 매주 사람이 함께 누워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하는  닮아 보이면서도, 확연히 다른 쇼핑 스타일 등,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다른 자매, 바쉬와 타토. ('나는 어떤 타입?'이라는 주제로 간간히 등장하는 두 사람의 차이점 비교는 고르는 재미가 있다.)

싸울 땐 누구보다 격렬하게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다시 둘도 없는 절친으로 거듭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다 보면 피식, 하고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곤 한다. 게다가디자이너 사람이 비슷한 직종에 종사중이, 치열하게 상대를 까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다독여주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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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등장하는 사람의 어린 시절은, 나의 어릴 적을 연상시켜 어느새 나만의 추억 여행에 젖어들게 하기도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소재라면 사람이 방문을 열고 자면 다른 사람도 열고 잔다는 무언의 약속 다룬 내용이었다. 성인이 후로는 자연스레 집에 오면 방문을 꼭꼭 닫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지만, 우리도 한때 그런 시절이 있었다. 캄캄한 밤이 무서워 서로의 방문을 열고 자며 중간중간 조용히 인사를 나누던 풋풋한 기억이 나를 기분 좋게 했다. 아마 이런게 앞서 언급했던 자매와 남매의 차이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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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상이 적나라하게 담겨있어서 그런가, 작품을 한참 보다 보면 이제는 아는 사람들의 내용인 것만 같아 반갑기까지 하다. 마치 가족을 보는 기분이랄까

작은 욕심이 있다면 종종 동생을소재 제공자 칭하는 작가님의 말처럼, 사람이 함께하는 소재는 무궁무진할 테니, 앞으로도 시간 과격 자매단의 일상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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