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본격 네이버 웹툰 추천 - 금요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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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되는 영화들을 보고 기대에 못미치는 퀄리티에 안타까워 한게 몇 번인지. 역시 언제나 보면서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웹툰이야 말로 진정한 대중 문화가 아닐런지 외람된 농담을 던져본다. 이젠 단순한 컷 만화를 넘어서 음악과 동세가 살아움직이는 웹툰은 진정한 종합 예술의 길에 다다른게 아닐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특이점이 온다. 네이버에도 다음에도 레진에도 올레에도 탑툰에도 코미코에도 그 외 등등에도 특이점이 올 때까지! 사견으로 가득한 웹툰 추천은 오늘도 이어진다.
1. 시노딕
참으로 작가 이름 같은 제목인데 이 작품의 작가 이름은 시노딕이 아니라 현욱이다.
동물과 사람의 교감은 언제봐도 흥미로운 주제다. 특히나 그 동물이 개고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지적 능력을 갖췄다면 더욱 그렇다. 이는 옛날 민담에서부터 그랬었다. 영물이 된 강아지가 사람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이야기는 세상에 널리 퍼져있다. 폴아웃 4의 메인 파트너로 개가 등장하는 이유도 옛적부터 내려오는 이런 이야기들 때문이리라.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 이런 교감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의지할 곳 없는 세상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두 존재의 교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인 소재고, 여기서 벌어지는 갈등은 상황 몰입을 더욱 심화시킨다. 단순한 말다툼에서도 벼랑 끝에 몰리는 심리를 체험할 수 있고, 사소한 갈등도 위기가 된다.
시노딕의 스토리가 이런 교감의 정석을 따라갈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용에서 둘의 교감은 나름대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불개 사냥꾼과 불개의 교감이라니 생각만해도 가슴떨리는 이야기 아닌가. 초반이기에 더더욱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작품의 앞날에 건투를 빌며, 나와 같이 불개를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
2. 테러맨
악명을 덮어쓰고 활동하는 영웅은 참으로 재밌는 구도다. 자신이 테러리스트임을 자처하면서 사실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 귀여운 소년의 모습은 더더욱 재밌는 캐릭터다. 재밌는 구도와 캐릭터가 합쳐지면 당연히 시너지가 나오는 법이고, 테러맨은 이 합산의 결과물이다.
아직까지 이 작품의 갈피를 잡을 수 없기에 어쩌면 이 추천은 지나친 망상과 오판의 결과물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 예컨대 블레이드 노트도 추천한지 2주일만에 강을 건너서 독자들에게 공후를 연주하게 만들지 않았는가. 특히나 이번 양화대교 에피소드는 다소 뜬금없는 폭탄의 출현이라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좀 불안해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표현된 캐릭터들은 매력적이고, 작화도 멋지며, 연출도 잘짜 인데다 설정까지 재밌어뵈는 이 작품을 어찌 추천하지 않을 수 있으랴. 금요일 오후는 테러맨과 함께하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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