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방송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유명 아나운서의 실체..?!! <속보입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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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의
주인공 ‘예슬’은 평범한 대학생이다. 그녀는 연예인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HBS 방송국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슬’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 카페에는 연예인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방송국
카페에는 연예인 보다는 방송국 직원이나 연예인을 보러 온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사실을 ‘예슬’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나서 깨닫게 된 것이다.
한차례 피크타임이 지나고 사전녹화가 시작될 즈음부터 카페 일은 한가해졌다. 그리고 방송국 홍보 영상만 나오던 화면에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민준입니다.”라는 아나운서의 멘트와 함께 ‘민준’이 화면에 나타났다. ‘민준’의 영상은 녹화된 것이라 매일 똑 같은 모습과 목소리지만 ‘예슬’은 ‘민준’의 팬이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민준’에 대해 소개하자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HBS 방송국의 인기 아나운서다. ‘민준’은 면접 프리패스 상의 깔끔한 외모와 최연소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차지할 만큼의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예슬’이 ‘민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예슬’이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우연히 TV를 틀었을 때 ‘민준’이 앵커로 있는 뉴스를 보게 되었고 그대로 첫 눈에 반하게 된 것이다. 그날 이후 ‘예슬’은 ‘민준’과 같은 대학교에 진학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노란색 편지지에 팬레터를 써서 ‘민준’에게 보냈다. 그리고 ‘민준’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예슬’은 HBS 방송국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주문할게요~”라며 ‘예슬’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카페 비품을 정리하던 ‘예슬’은 손님의 부름에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받으려고 했다. 고개를 들어 그 손님을 본 ‘예슬’은 자신이 꿈에도 그리던 ‘민준’이라는 사실에 감격했다. 카페에서 ‘민준’과 마주칠 수 있다는 상상을 여러 번 했지만 막상 ‘민준’과 마주한 ‘예슬’은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예슬’은 ‘민준’을 보는 날이 많아지게 되는데..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행하며 아나운서 덕질을 하는 ‘예슬’은 ‘민준’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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