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반짝반짝 왕자님 - 빛나는 그것의 정체는?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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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반짝반짝, 왕자님처럼 빛나는 한 소년이 있다. 지극히도 평범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소년은 한 소녀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소녀 <강은비>에게 있어서 소년 <신신>은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 짝사랑의 대상이다. 물론 <신신>은 잘생기고 반짝반짝 빛이 나기야 하다마는 평범한 남고생일 뿐,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아무렴 어떨까. 소녀에게는 소년만큼 특별한 대상이 없는데 말이다.
꽤 오랫동안 소년을 짝사랑해온 소녀는 나름대로의 노력도 하고 있다. 연애의 기본이라면 다가가는 것 아니겠는가. 소녀는 자신 나름의 방법으로 접근을 하지만 엉뚱하기 그지없는 행동들은 되레 소년에게 알 수 없는 의문만 남길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마음을 전하기로 각오한다.
그야말로 사랑스러움의 절정, 그리고 로맨스의 끝이다. 누가 봐도 달콤한 청춘로맨스 웹툰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순간, 바람이 부는 것이 바로 이 웹툰의 장르를 바꿔주는 터닝포인트다.
<신신>의 가발이 날아가면서 드러난 대머리. 그것에 소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벙찌고 만다. 말마따나 반짝반짝 빛나기는 한다. 문제는 그것이 얼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머리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전무후무한 대머리 남자주인공의 등장. 물론 요즘 대머리가 상당히 흔한 편이기는 하지만 로맨스 만화에서 남자주인공이 대머리였던 적이 있던가.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함의 끝, 어디에도 없는 로맨스 웹툰은 몽글몽글한 그림체와 함께 신선함, 그리고 색다름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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