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안성맞춤, <노곤하개>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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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여러분께 반려동물 이야기를 하면서 리뷰의 시작을 열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제가 소개할 웹툰이 반려동물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바로 네이버 웹툰의 <노곤하개>입니다. 2017년도에 시즌 1로 시작하여서 무려 시즌 4를 맞이한 노곤하개. <노곤하개>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님은 <노곤하개냥>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도 가지고 계시는데요. 무려 2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시즌 3부터는 도시를 떠나 제주도로 이사하여 외할머니가 살던 마당 있는 집을 수리해 살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어서 요즘처럼 집에만 갇혀 지내야 하는 시국에는 대리 만족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에 살게 된 홍끼작가 부부와 반려동물들! 홍끼작가 부부는 야심 차게 제주도로 건너오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살 집의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밖에서 이런저런 할 수 있는 거리를 찾다가 낚시를 시작하게 되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 냄새가 배어서 길거리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를 만나면 잘 다가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역시 길을 다니다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만나면 강아지들이 저한테 돌진하더라고요. 그 때문일까요. 낚시하는 홍끼작가 부부 근처로 고양이들이 다가옵니다. 홍끼작가 부부는 몇 번 낚시로 얻은 물고기를 줍니다. 이 맛을 알았던 고양이가 하나둘 모이게 되어 핫플레이스가 된다는 에피소드.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부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요새는 반려동물 시장이 많이 넓어져서 도시에도 반려동물 카페나 상점들이 많죠. 물론 본인이 키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도 있고요. 하지만 여전히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제대로 예의를 지키지 않는 반려동물인 들도 문제가 많지만 죄 없는 동물들을 미워하고 위해를 가하는 것도 문제예요. 하지만 제주도에는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강아지들과 함께 제주도 한 달 살기 같은 걸 하고 싶네요.
제주도에도 길고양이는 많았고, 이런 길고양이들을 지나칠 수 없었던 홍끼작가 부부는 길고양이 사료를 챙겨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다 보니 정이 들었다고 표현할 정도니, 사료를 주지 않을 수가 없겠죠. 참 그렇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 큰 눈망울 속에 어떠한 어두운 생각이 없어 사람들보다 더 빨리 친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 동물들은 항상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니까요. 괜히 강아지나 고양이는 버림을 받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동물,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과 동물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동물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해코지를 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죠. 또 다른 의미의 학대인 방치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동물들도 제각기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합니다. 또한, 취향도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간식이나 사료도 있죠. 이렇게 의사 결정을 할 줄 아는 아이들이 어찌 인간의 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을, 학대를 당해야 할까요. 동물도 우리와 같은 생명체이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결정할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아무래도 웹툰 속에서는 캐릭터화가 되기 때문에 실제 홍끼 작가님이 키우는 강아지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그린 이야기를 하며 실제의 홍구와 웹툰 속의 홍구는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홍구 작가님이 세세하게 표현해 가장 실제로 와 비슷한 홍구라고 보여준 그림은 정말 쫄깃부들할 것 같은 인절미 느낌의 털 색을 가진 강아지입니다. 저는 이것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걸 보아도 느낌이 다른 것처럼 작가님이 그린 홍구가 실제의 홍구와 다르더라도 표현 방법을 보면서 ‘아 오랫동안 이 귀여운 아이들을 본 주인은 이런 느낌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벌써 시즌 4를 맞이한 <노곤하개>. 저는 원래 시즌제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집중력이 그리 길지 않아서 긴 호흡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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