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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문제적 육아물을 가장한 로맨스! <마왕님의 인형 집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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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4-05-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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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가끔 자기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을 겪을 때가 있는데요.


그것이 성장을 위한 신의 안배인지
혹은 그저 인생의 시련인지는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죠.


그저 묵묵히 버티고 견뎌내고,
그렇게 조금씩 한 발을 내딛다 보면
어느새 다음 챕터로 넘어가 있으리라
믿으며 인내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모든 방법과 노력을
다 해보아도 소용이 없고,
오직 딱 하나의 방법으로만
성공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심지어 가능성이 100%도 아닌
'가능할지도 모른다'의 경우라면요?


저에게는 상상하기도 힘든,
정말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그런 상황에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노력하며 기다리는 특별한 인형과
그 인형을 사랑하게 된 마왕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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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막상 만난 마왕님의 아들은 까칠한 정도를 넘어 
머리 한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고 물어뜯으려 한다.


그러나 살벌한 파괴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인형 집사의 독특! 살벌! 문제적 육아물을 가장한 로맨스!


페리는 순조롭게 영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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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작품을 자주 접하셨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를 중간계라고 하고,
종족과 영역에 따라 마계, 영계 등으로 부르며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웹툰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영계'의 주민입니다.
죽은 영혼들이 환생하기 전에
잠시 머무는 영계에서
오랫동안 지내고 있는 존재죠.


중간계에서 인류의 문명이 생겨남과 동시에
인류 최초의 제물로 바쳐진 존재.


원한 것은 물론 아니었고,
심지어는 누구에게 바쳐진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억울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인류'로 환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사람으로 태어날까 두려워
오랫동안 환생을 거부한 채
영계에서 안식을 보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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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안식은 깨져 버리는데요.


강력한 힘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마법사들이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그의 영혼을 인형의 몸속에 묶어
그를 다시 태어나게 한 것입니다.


눈을 떴을 때는
수많은 '실패작'들의 고통만이
그의 주변에 가득했죠.


오래전 육체를 희생당한 것에 이어서
이제는 영혼까지 이용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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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한 영력을 가지기도 했지만,
마법사들이 그의 영혼을 담은 것은
그의 영력을 감당할 만큼
강한 육체인 인형의 몸.


그는 능력을 이전하기 전인데도
영력으로 마법사들과 그들의 탑을
모두 파괴해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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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육체를 가지고
혼자 남게 되었네요.


겉모습은 여느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형의 몸이기에
파괴되지도 않고 고통을 느끼지도 못하게 된 주인공.


그는 갈 곳이 없습니다.
죽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영계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간들 사이에서 살기에는
죽지도 다치지도 않는 인형을
받아줄 리 없었습니다.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이에게는
마치 살아있는 감옥처럼 느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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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나 지났을까요?
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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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카르델입니다.


카르델은 그의 이야기를 듣고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요!


그 제안은 바로
카르델 아들의 집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이 파괴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며,
자신의 뒤를 이어 마왕이 된다면
그 힘으로 인형에게
죽음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요.


주인공은 당연히 제안을 수락합니다.


영계로 돌아갈 수 있다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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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르델을 따라
마계 마왕성으로 오게 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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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델의 아들,
율리안을 만납니다.


마족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서
총 세 번의 각성을 통해서 성장하는데요.


1차 각성을 하면 유아기가 되고,
2차 각성을 통해서는 성인이 되며,
3차 각성 후에는 육체적 능력이 향상합니다.


율리안은 이백 년 동안
각성하지 못해
아직 성인이 되지 못했습니다.
정신연령도 아직 꼬마에 불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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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자신의 힘을 아직 조절하지 못하는 율리안!


게다가 오랫동안 각성을 하지 못해
'각성'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성질이 폭발하는 역린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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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그 사실을 모르고
율리안을 그저 어린아이로 대하다 그만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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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형의 몸을 가진 그는,
보통의 인간 혹은 마족이었다면
죽음을 맞이했을 그 상황에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머리를 다시 몸에 붙여 버리네요.
그 모습에 율리안은 당황합니다.


주변의 자극에 반응해 끝도 없이
파괴의 힘을 흘려보내는 율리안과
그런 일을 매일 겪어도 죽지 않고
다시 멀쩡해지는 인형 집사.


그 관계는 율리안에게
묘하게도 안정감을 주죠.


그리고
이름이 없던 인형 집사에게
페리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연한 녹색의 눈동자가
마치 페리도트 같다며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그렇게 율리안의 마음을 사로잡은 페리는
각성하지 못한 율리안을 괴롭히는
율리안의 동갑내기 마족도 함께 혼쭐내주고
점점 율리안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물론
인형이기에 감정에 무뎌진 페리와
자신이 페리에게 어떤 감정을 갖는지 알기엔
아직 너무 어린 율리안이지만요.


페리가 계속 곁에 있기를 바라면서
페리의 뒷조사를 한 율리안은
카르델이 페리에게 무언가를 약속하고
자신의 집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마왕이 된 자신이 페리에게 그것을 주면
페리가 자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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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리가 카르델에게 약속받은 것은
오직 율리안의 힘으로만 줄 수 있는
죽음이라는 영원한 안식.


죽음과 파괴를 원하는 이와
유일하게 그것을 줄 수 있지만
페리가 곁에 있기를 바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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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꼬꼬마 율리안을 잘 키워서
마왕으로 각성시킨 후
죽음을 선물 받으려는 페리의 계획은
과연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
<마왕님의 인형 집사>에서
페리와 율리안의 다음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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