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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매운맛 생활툰이 네이버에? "갸오오와 사랑꾼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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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5회 작성일 24-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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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갸오오와 사랑꾼들>은 2015년 개그 올림피아드 수상작으로 2016년 1월 1일 시작된 갸오오 작가의 생활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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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여러 장르 중에서 웹툰 만의 감성과 장르라고 한다면 단언컨데 병맛, 생활툰이라 볼 수 있겠다.

작가본인의 경험과 일상을 만화에 녹여낸 여러 웹툰들이 이러한 생활툰의 형식으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만들며 재미를 줬는데, 이 웹툰은 생활툰의 장점을 잘 계승하면서도 나름의 파격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웹툰이라 생각한다.


<갸오오와 사랑꾼들>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선천적 얼간이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 동성 친구들끼리 겪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른바 '썰만화'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주 꼭 닮아있고, 연재초기 이것을 걱정하는 독자들도 그 수가 적지 않다.


여기에 더해진 파격이라고 한다면 재미를 주는 '포인트'와 '수위'다.


 

사실 작가 '갸오오'는 디시 카연갤 출신으로 웹툰 <갸오오와 사랑꾼들>의 연재 전부터 이미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있었다. 이전작품에서 이미 <갸오오와 사랑꾼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외향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갸오오 시리즈>의 본격적 시작, 혹은 후속작 같은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평소 여러 웹툰 플랫폼 중에서도 특히 웹툰의 '수위'에 민감했던 네이버이기 때문에 팬들은 작가 갸오오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힘들 것이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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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남자 동성친구들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연애'관련 썰들이 주류를 이루다보니 온갖 섹드립이 범람하고 그 수위가 네이버 웹툰의 기존가이드라인을 훌쩍 넘어버리기도 한다. 게다가, 탄탄한 그림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일부러 사정없이 망가뜨리는 개그형 친구캐릭터들과 작가 본인 '갸오오'가 얽혀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이 웹툰의 궁극적인 목표인 '병맛개그'를 여실히 보여준다. 디시출신답게 수위를 벗어날 듯 말 듯한 폭발적인 병맛을 보여주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고 작가본인이 초반에 선언한 그대로 '매운맛'을 내고 있다.


 <마음의 소리> <선천적 얼간이들>과 같은 형식의 웹툰을 재미있게 감상한 독자들은 물론, 이러한 웹툰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제는 좀 질린다, 라고 생각하는 독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병맛 웹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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