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매번 변하는 말투와 행동. 너, 대체 정체가 뭐야? <후아유!>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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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의 주인공 ‘도연주’는 23살 대학생이자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다.
‘도연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카페 매니저에게 우연히 ‘익명 글쓰기 스터디’의 추가모집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익명 글쓰기 스터디’는 ‘도연주’가 일하는 카페에서 하는 스터디로, 추가 인원을 모집하고 이었다. ‘도연주’는 토익 공부와 시험 준비 등 할 일이 많았지만, 스터디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스터디’에
신청을 할 지 조금 더 고민해보기로 하고 ‘스터디’ 신청서를
챙겨서 집으로 가기 위해 카페를 나섰다.
그 때 웬 남자 1명이 카페 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었다. ‘도연주’는 그 남자를 보고 ‘무섭게 왜 여기서 울고 있지…애인이랑 헤어졌나?’라고 생각을 하고, 카페 문을 잠궜다. 그리고 ‘도연주’가 돌아선 순간 울고 있는 그 남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남자는 바로 ‘도연주’와 같은 학교 선배이자 자신과 동갑인 ‘주해진’이었다.
‘주해진’은 학교에서 모두를 알진 못하지만 모두가 아는 사람이자 누구나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또한 주해진’은 집안도 나쁘지 않고, 잘생긴 외모에 공부도 잘해서 늘 사람들 입에 올랐고, 학교에서 ‘은하’선배와 CC 스캔들 등의 항상 소문을 몰고 다니고 있었다. ‘도연주’는 학교 유명인사인 ‘주해진’에 대해 익히 설명을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이유로든 엮일 일 없는 ‘주해진’이 자신을 당연히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주해진’은 눈 앞에 서있는 ‘도연주’를 쳐다보게 되었고, ‘도연주’는 “죄송해요. 제가 보려고 했던 건 아닌데.. 저희 가게 앞이라..”라고 말하며 휴지를 건네주려고 했다. 가방에서 휴지를 찾지 못한 ‘도연주’는 길거리에 주저앉아 가방 속의 물건을 밖으로 꺼냈고, 그 물건 중에 ‘주해진’은 휴지를 집어 ‘도연주’에게 “고마워요.”라고 말을 했다.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는 ‘주해진’을 보고, ‘도연주’는 그가 자신을 모른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도연주’는 원래 가려던 길을 가게 된다.
그 뒷모습을 보면서 ‘주해진’은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도연주..”라고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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