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5교시, 잔혹한 서열게임이 시작된다. <피라미드 게임>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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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게임이 펼쳐지는 이 섬뜩한 교실에서 전학생 ‘성수지’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학교’라는 공간은 교육의 현장이면서 누군가의 직장이 되기도 한다. 사회의 축소판과 같은 또 하나의 조직사회이다. 또한 성적 상위권 아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성적 하위권 아이들의 무기력은 더욱 심해져 가는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이 펼쳐지기도 하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5교시, 잔혹한 서열게임이 시작되는 학교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한 전학생의 이야기. 네이버 신작 웹툰 <피라미드 게임>이다.
<피라미드 게임>의 주인공 ‘성수지’는 사랑고등학교에 전학 온 전학생이다. ‘사랑고등학교’에서 2학년 5반에 배정 받는 ‘성수지’의 담임 선생님은 “시기가 애매하지만 우리 반은 적응하기 쉬울 거야. 다들 착하고~ 모범적이고~ 행복반으로 불려~”라고 말을 했다. ‘성수지’는 부모님의 일 때문에 ‘전학’을 자주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는 것쯤은 자신 있었다. ‘성수지’에게 나름의 수칙이 있었다. 수칙 1은 반의 타깃을 파악하는 것이었고, 수칙 2는 반의 주도권 가진 사람 파악하기이고, 수칙 3은 이 두 부류와는 엮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성수지’는 새로운 짝지 옆에 앉게 되었다. 근데 그 아이의 생김새가 ‘성수지’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얼굴에 상처가 있고 체육복을 입고 있었고 책은 커녕 가방도 없었다. 반장이 ‘성수지’에게 학교 구경을 시켜주었고, ‘성수지’는 반장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그리고 ‘성수지’는 반에서 제일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목요일이 되었고, 마지막 주 목요일 5교시 HR 시간 ‘행복반 제 13회 피라미드 게임’이 시작된다는 반장의 말이 들렸다.
‘피라미드’게임은 뽑기 게임이다. 그리고 인기 투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플을 통해 투표가 이뤄지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부터 ABCD등급이 나눠지고, 각 등급별로 인원이 달랐다. 여기서의 등급은 행복반 내에서의 ‘서열’을 뜻했다. 그리고 가장 낮은 표를 받은 사람은 F 등급이 되었고….’성수지’도 0표, 즉 F 등급이 되었다.
모순으로 가득한 ‘행복반’에서 ‘성수지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피라미드 게임의 시작은 무엇일까?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웹툰. 바로 <피라미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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