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사 시즌2 "고퀄리티 판타지의 두번째 이야기"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조아툰 레사 시즌2 "고퀄리티 판타지의 두번째 이야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082회 작성일 24-05-09 17:22

본문

 

 

17152429508803.jpg

 

 

 네이버 웹툰 <레사>는 미려한 그림체와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화다. 

시즌1때부터, 아니 어쩌면 베도때부터 작가 POGO의 작화와 스토리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나 고퀄리티 작화속에서도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자유로이 오가는 연출은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배경은 가상의 국가인 '헥사곤 필드'이며, 악마처럼 뿔이 나있고 무서운 힘을가진 '디맨'이라는 종족이 출현하게 되면서 극이 시작하게된다.시즌 1은 주인공 '레이널드 버거'가 그러한 가운데에서 여주인공을 찾아 헤매는 내용과 타락한 디맨들을 탄생시켜버린 신 '레사'의 고뇌, 그리고 두주인공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하나둘 밝혀지는 레사의 과거, 그리고 주인공들의 고뇌는 '디맨'이라는 어두운 소재와 맞물려 시너지를 이루었고 이로인하여 근미래를 다루고있으면서도 '악마'라는 소재가 잘 융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즌1의 마지막 에서는 여동생을 되찾게되지만 '헥사곤 필드'전역이 '디맨'들에게 떨어졌다.

때문에 시즌2에서는 '디맨'에게 지배당하고 잇는 헥사곤 필드를 돌파하여 그 수장인 '아레스'를 죽이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다룬다.

 

 

 

17152429514517.jpg

▲털털한 성격과 아름다운 비쥬얼로 팬덤이 강해지는 루시

 

 

시즌2에서 눈여겨 볼점 중 가장 첫번째는 시즌1에서 구출된 '루시'가 주인공팀과 합류했다는 것이다. 시즌 1이 끝나게 되면서 상당히 강해진 면모를 보여주는 '루시' 때문에 시즌 1에서는 잘 찾기 힘든 '여성'캐릭터의 액션이 많아진것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상당히 미려해진 그림체의 '루시' 역시도 팬들의 사랑을 받을듯 하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아직도 많은 비밀에 가려져 있는 그녀의 능력이 큰 열쇠가 될 듯하다.

 

 

17152429528093.jpg

▲시즌2는 시작부터 인간을 초월한 '레이널드'

 

두번째는 '권능'을 갖게된 주인공 '레이널드 버거'다. 시즌1에서는 무척이나 강한 인간이였지만 '디맨'을 상대함에 있어서 인간의 약한 면모를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 돌아온 레이널드는 신의 거래를 통하여 '권능'을 얻게되고 신에 필적하는 어마무시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주인공 레이널드는 시즌2가 상당히 진행되었음에도 그힘의 한계를 보여준적이 없기때문에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17152429541436.jpg

▲그의 정체는 '염소'? 점점 절대 '선'과 멀어지는 레사

 

 

마지막 감상포인트는 역시나 주인공 고뇌하는 신 '레사'다. 그의 과거가 거의 대부분 밝혀지는 시즌2에서는 그동안 팬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막힘없이 이야기 해주기때문에 시즌1부터 꾸진히 보아왔던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 하다.

 

또한 절대 선의 신으로써 시즌1에도 순수한행동을 보여주었던 '레사'가 시즌1의 갖은 고초를 겪게되면서 그 선함을 잃게되고 자신의 행동이나 미래에대한 모순점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과연, 이싸움에 끝에서 '레사'가 얻고자하는 결론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시즌2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물론 시즌 2로 들어오면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극의 마지막으로 고조되면서 여러 캐릭터들이 죽음을 맞이하였고 이에 따른 '회상씬'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이로인한 극의 전개에 딜레이가 생기게되고 팬들은 느린 전개에 대한 불반을 토로했다.

 

 

17152429547719.jpg

▲ 시즌1의 싸이코 '민디민디'의 회상은 독자를 공분하게 했다.

 

 

또한 그 '회상씬'의 내용도 역시 논란이 되었는데, 시즌 1에서 그저 싸이코패스처럼 인간을 죽였던 악역들의 과거이야기가 소개되면서 '어쩔 수 없었다.'라는 식의 변명같은 전개가 이뤄졌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비난을 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스피디한 전개를 찾고 현재는 극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레사 시즌2>는 수준높은 완성도를 유지해왔던 만큼 그 결말에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

 

 <레사>는 애초에 에필로그와 서막을 포함한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남은 내용이 많지만 이번 시즌2는시즌1의 전반에 걸친 세계의 '모순'. 그리고 그로인한 주인공 '레사'의 고뇌, 이것에 대한 대답을 확인 할 수 있고, 마지막 시즌으로 가는 연결다리가 된다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