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대학생활의 로망, 시작부터 꼬였다?! 마치 코로나로 밀린 개강처럼...'물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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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미성년자인 10대에서 벗어나 성인이 되는 스무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원하는 대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은 스무살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스무살이 되면 대부분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 역시 스무살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
선생님과 부모님의 관리하에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오랜 시간 고통스런 과정을 거쳐 드디어 입학하게 된 대학.
그곳에선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욕이 생기고 꿈에 부풀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경험들이 가득한 것이 바로 대학생활이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물레'라는 작품은 이러한 스무살 청춘의 대학생활을 날 것 그대로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나대로'는 고등학교 시절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 중 하나였다.
사람들의 관계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일명 관종기질이 있지만 그 꿈을 이루기에 녹록치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드디어 대학에 입학하게 된 나대로.
사실 재수할 생각은 없고 그저 성적에 맞춰 지원하게 된 도예학과에 입학했지만, 사실 대로에게 그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학생활에 로망만이 그의 머릿속과 가슴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힘차게 시작한 대로의 로망은 바로 인싸되기, 그리고 연애하기!
하지만 처음부터 그의 대학생활은 덜컹대기 시작했으니 과 OT엔 전날 친구들과의 과음으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하고, 이미 삼삼오오 친해진 동기들 사이에서 첫 수업시간부터 잠만 자고 만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한눈에 반한 동기 '서연'과 다행스럽게도 그에게 살갑게 말을 시켜주는 동기들이 있으니까 말이다.
인싸로 거듭나기 위해 선배들 앞에서 보여줄 장기자랑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며 의욕에 불타는 대학생 나대로.
하지만 그는 의도치않게 술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흑역사를 만들게 된다.
바로 과 전체와 함께 한 환영회에서 잔뜩 술에 취한 채 테이블 위로 올라가 전과를 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 것이다.
노력하면 할 수록 어째 점점 꼬여 가는 듯한 대로의 대학생활,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도예학과라는 특수한 설정과 관종 주인공을 내세워 한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코믹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이 작품은 대학생활의 로망을 갖고 있는 10대들에게도, 또 대학생활을 지나온 20-30대들에게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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