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달콤씁쓸한 로맨스를 원한다면? <철수와 영희 이야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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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웹툰 리뷰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로맨스 웹툰을 좋아하시나요?
유명한 웹툰 플랫폼들을 가보면 대부분이
로맨스 장르의 웹툰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로맨스는 작품들의 대중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메인스트림이 되었죠.
로맨스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알콩달콩한 멜로 로맨스가 있는 반면,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아련한 로맨스 장르도 존재하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웹툰은,
로맨스의 달콤함과 슬픈 이야기를 동시에,
달콤씁쓸한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개합니다. 오늘의 웹툰,
<철수와 영희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로맨스 웹툰들을 소개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전에 <철수와 영희 이야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웹툰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수와 영희는 같은 반 친구로써
계속 잘 지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던 후,
철수와 영희는 점점 서로의 관계가 ‘친구’만으로는
정의내릴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철수는 안드로이드인 영희와 연애를 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로봇으로써의 영희가 아니라 영희 그 자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죠.
그렇게 둘은 서로 사귀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요.
그 후 정신을 차리니 영희와 고백을 나눈 날 이후
시간이 꽤나 오래 흘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았고.
세상은 별 일 없다는 듯이 평화롭게 지나가고 있었죠.
이 일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방학 기간 때 정체불명의 인물을 만나고 나서
또 방학 동안의 기억이 삭제된 적이 있었죠.
좀 별개의 이야기지만 방학이 삭제되다니…
정말 끔찍한 일이네요.
철수는 이상함을 느꼈지만 별 일 아닐 거라 넘기고
영희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학교 축제 날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웹툰의 장면들이 조금씩 이상하게
묘사되기 시작합니다.
컷들마다 조금씩 노이즈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이 노이즈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군데군데
늘어나더니 아예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축제 날 밤, 이제 노이즈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고, 그날 밤 영희의 세상은 무너졌다는 묘사와
함께 좋지 못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묘사가 진행되는데요.
이상하게 철수의 몸에 점점 노이즈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이 노이즈는 마치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긴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마치 이 세상이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분명 영희는 안드로이드고, 철수는 인간일텐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러분이 예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웹툰 속 세상은 프로그램이었고,
인간인 영희가 만들어낸 세상이었죠.
학교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각자에게 인공지능이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였고, 그것의 테스트를 위해
영희가 이 세계에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희는 이 세계가 현실보다 더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현실에서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며 진정한 친구도 별로 없는
기구한 삶을 살았죠.
그래서 그녀는 이 인공지능 세상 만큼은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미워하던 같은 반 학생이
그녀의 프로그램을 망가뜨렸고, 영희는 절망하며
남은 프로그램들의 조각에 자신의 인격을 섞어 넣어
세계를 복구시킨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그가 있었던 것이고,
영희가 학교를 다니다 방학 때 없어진 것은
이 버그를 복구하기 위함이었죠.
정말 충격적인 전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 사람들이 다양한 떡밥을 가져와서
혹시 영희가 사람이고 철수가 프로그램인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었을 때 설마 그렇게 될 리가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런 전개로 다가오니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영희는 이 세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시 세계로 돌아와 철수를 끌어안으며,
철수가 자신에게 준 애정으로 영희를 구했던 것처럼,
자신도 이번에는 철수를 구할 것이라고 약속하죠.
하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서버를 복구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삭제하는 것인데,
이전에 서버를 망가뜨린 친구가 이번에는
철수에게 바이러스를 심어놓은 것이었죠.
즉, 서버를 복구하려면 영희가 사랑하는 철수를
직접 삭제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철수는 자신은 절대 영희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다짐하며 자신을
삭제해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철수는 영희의 세상에서 사라지고,
영희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영희는 그 후, 어떠한 결심을 하고
서버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한편 학교는 영희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인공지능에게 만들어낸 것에 대해 난리가 나 있었고,
얼른 서버를 삭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희는 미리 서버에 접근할 수 없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해 둔 후, 자신이 직접 서버에 들어가
이를 없애겠다고 사람들에게 말하죠.
그리고 병 하나를 챙긴 후 캡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선택을 하는데요.
바로 병 속의 약을 한가득 먹고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것입니다.
캡슐은 사람이 들어가 있으면 외부에서는
전혀 건드릴 수 없기에 그녀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백업 파일로 덮어 씌우겠냐는 선택지가 나오고,
그녀는 자신만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렇게 돌아간 세상에는 철수가 남아 있을까요?
그리고 영희는 앞으로 현실 세계가 아닌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나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웹툰 <철수와 영희 이야기>,
이 웹툰은 곧 완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여러분들도 함께 이 웹툰을 보시면서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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