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다시 나타난, 잊고 싶은 그 남자. <이븐 모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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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무심코 인사를 뱉어 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가 ‘안녕’.하고 인사할 사이인가.
“…하세요.”
M홀딩스 이사이자 해신 그룹의 개라 불리는 남자. 권정현.
그와 11년 만에 나선 갤러리에서 조우한 갤러리스트, 고우연.
“어디까지 할 수 있어요?”
테두리가 선명한 검은 눈이 우연에게 고정되었다.
묘한 질문과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에 마치 발가벗겨진 기분이었다.
“여기에선 원하는 걸 다 구할 수 있다고 들어서.”
끝이 좋지 않았던 첫사랑은 불시에 나타나 우연의 세계를 뒤흔들었다.
여름이 타는 줄도, 가을이 지는 줄도 모르고 좋아했던
그때와 다르게, 열아홉과 서른하나의 간극을 또렷하게 지닌 채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운 날씨가 되면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따뜻한 핫초코,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나실 겁니다.
저는 유독 겨울만 되면 사랑이 생각이 나는데요.
차가운 날씨 때문에 온기를 찾고 싶어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튼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웹툰도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 웹툰입니다.
2022년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 <이븐 모어>.
사랑을 주제로 한 웹툰들에 질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븐 모어>는 일반적인 웹툰보다 드라마의 스토리에 가까운 내용이라서 참신하고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에 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므로, 미리 이 웹툰 코인에 탑승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 <이븐 모어>는
최근에 연재를 시작한 신규 웹툰 중 하나입니다.
제가 최근 여러분들께 웹툰 리뷰를 말씀드리면서 자주 했던 말이 요즘 나오는 신규 웹툰들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이었죠.
<이븐 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게 잡혀 있고,
인물들의 설정도 꽤 현실적입니다.
스토리도 마찬가지이고요.
아무래도 웹툰이라기보다는
드라마를 본다는 성격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이런 기본적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띠는
작품들이 많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웹툰이 드라마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작화도 수려해서 시각적 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저는 역시 이번 웹툰 <이븐 모어>에서도
스토리라인에 좀 더 집중을 했었는데요.
주인공들의 설정이 잘 잡혀져 있고, 컷이 진행되면서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막힘없이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원작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찾아보니 역시 원작 소설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원작을 배경으로 웹툰을 만드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여주인공 ‘고우연’과 남자주인공 ‘권정현’이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과거 고등학교 시절 고우연과 권정현은 처음 만났고,
무뚝뚝하지만 그녀를 신경 써주는 권정현에게 고우연은
연애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게 되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권정현이 그 도시락을 버리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녀는 소중했던 첫사랑을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사회인이 된 후.
그들은 고객의 관계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권정현은 고우연에게 큰 관심을 보이게 되죠.
그녀의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자
상당히 질투심을 느끼는 듯한 묘사도 보이고,
고우연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스토리가 이어나갈지..
조금은 상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웹툰을 보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는
과거 권정현이 왜 그녀가 준 도시락을 버리고 짓밟았는지,
지금은 어떻게 그녀를 기억하고,
어떤 이유로 그녀에게 접근하려는 의도를 보이는지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작 웹툰이기에 아직 많이 연재 되지 않아 풀어나갈 이야기들이 정말 많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을 직접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웹툰입니다.
요즘 나오는 웹툰들은 하나같이 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들만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고우연과 권정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그들 사이에는 어떠한 오해와 이야기가 있었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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