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한다. <데이워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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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라는 말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혹은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그리고 이 가치라는 것은
외부의 누군가에 의해서 평가되고,
가치가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합니다.
어떤 행동 하나하나에 의해서 바뀌기도 하고,
죽은 후에 그의 삶 전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야 어떻게 평가를 받게 될까요?
오늘 소개할 웹툰,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죽음으로 내몰렸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한 남자의 기구하고도 복잡한 복수에 대한 이야기,
네이버 웹툰의 <데이워커>입니다.
통칭 ‘스노우화이트’라고 불리는 ‘안나 나나야마’.
그녀는 일본 야쿠자 ‘나나야마구미’라는 조직을
이끄는 수장입니다.
그리고 고순도 약물인 ‘스노우 화이트’를 취급하는 위험 인물입니다.
그런 그녀가 국내 조직인 ‘국제파’와 접선 후에
최소한의 호위로
호텔에서 약물 파티를 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국정원에 들어옵니다.
국정원 측에서는 최고의 블랙 요원인
‘김수혁’을 불러서
그의 형제들과 함께 호텔에 침입해서
목표물인 스노우화이트를 제거하라고 합니다.
조직 간의 다툼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총기 사용까지 제한된
고난도의 임무였지만, 수혁과 그의 팀원들은 손쉽게
호텔에 진입하는 데 성공합니다.
파티가 진행되고 있어야 할 방에 진입한 그들의 눈앞에 이미 죽어버린 시체들이 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잘못됐다고 판단했을 때는 이미 퇴로가 막혀있었고, 그들이 올 줄 알았다는 느낌으로 안나가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순식간에 수혁의 팀원 두 명을 사살하고
혼자 남은 수혁마저 순식간에 제압해 버립니다.
그는 끝까지 발악하며 안나의 목을 물어뜯고
그녀가 방심한 틈을 타서 유리 파편을 꽂아 넣습니다.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하고 있던 찰나,
날카로운 것에 깊게 찔렸던 그녀의 목은 완전히 치유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되살아나서 수혁을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혁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고
안나의 잔당에 의해 바다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또한 죽지 않고 되살아나게 됩니다.
마음속으로 죽은 이들의 복수와 성공하지 못한 임무에 대해 상기를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시작된 죽음에서 돌아온 남자의 복수기.
그는
‘내 죽음에 대한 평가는
그년에 대한 복수 후에 받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와 함께 복수의 여정을 떠나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데이워커>와 동행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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