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나와 비슷한 너튜버로 활동하게 되었다 <베니루 BENIRU>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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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배지현은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의 밑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항상 술을 먹고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그녀의 아버지.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던 날 배지현은
어머니가 위협을 받자 너무나 큰 공포에 시달린 나머지
칼을 들고 그녀의 아버지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녀는 학생이 되어있었습니다.
가난한 삶, 그리고 학교에서는
다른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상황.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배지현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같은 반 친구에게, 요즘 유행하는
인기 너튜버 ‘베니루’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그녀의 목소리가 베니루와 너무나 비슷했던 것입니다.
삶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그런 이야기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일이었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그녀는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가 끝나면 알바를 하며
어머니의 병원비를 버는 정말 힘든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조별과제를 하는 시간에 자신처럼 다른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학생인 김범진이라는 아이와
같은 조가 되어, 그의 집에 과제를 하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충전기를 찾던 도중
그의 비밀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그가 유명 너튜버인 베니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베니루는 여성 캐릭터에 여자 목소리를 쓰고 있었고, 사실은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상황.
그녀는 이 사건을 기회로 잡고 자신도 새로운 유튜브 계정을
만들 테니 구독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구독자 수가 생겼지만,
배지현은 애당초 방송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이 없었고,
재미도 없었기 때문에 인기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죠.
방송을 통해 맘 편히 돈을 벌려고 생각했던 그녀였기에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것이 화가 났죠.
그래서 홧김에 김범진에게 입막음 대가로
100만원을 보내 달라고 하는데요.
범진은 이에 순순히 돈 100만원을 그녀의 계좌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방송할 때 사용하라고 마이크도 선물해주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범진은 배지현에게 갑자기 고백을 합니다.
그 이유는 괴롭힘을 당할 때 이에 굴하지 않고 반격하는 모습이,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일 때문에 반한 것이라고 했죠.
그 때, 배지현의 모습과 목소리가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방송을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바로 베니루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배지현은 그와 사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녀가 고백을 거절하고 거친 말을 내뱉자
김범진은 그녀를 붙잡고 때리려고 하는데요.
그 때 과거 아버지의 폭력으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그를 밀치게 되고, 갑자기 다가온 트럭에 치여
김범진은 그대로 죽고 맙니다.
그녀가 밀친 것은 맞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었고
cctv에도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트럭 기사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죠.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불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수술을 해야 했고, 그녀는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고
새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컴퓨터에는, 김범진이 집에 찾아왔을 때
로그인해둔 베니루의 계정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녀는 망설였지만, 그 후 베니루의 계정 정보를 모두
자신의 정보로 바꾼 후 방송을 시작합니다.
베니루로서 살아가게 된 배지현.
과연 그녀는 계속해서 베니루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네이버 웹툰
<베니루 BENIRU>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목의 베니루는 같은 반 친구인
김범진이 활동하던 너튜버 캐릭터입니다.
‘베니루’였던 그가 죽자 베니루와 유사한 점이 많았던 ‘배지현’이 베니루로서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입니다.
처음에 웹툰 소개에 우연히 베니루의 목소리가 자신의 것과
닮은 것을 알았다는 글을 보았을 때 주인공이 사칭해서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웹툰을 보았을 때
전혀 다른 내용으로 웹툰이 전개되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암울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는 그림체가
잘 어우러져 큰 재미를 선사하는 웹툰인 것 같습니다.
웹툰 자체의 분위기가 밝은 편은 아니고,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분들께서는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김범진이 ‘베니루’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었고, 또한 베니루 자체가
김범진이 자신이 좋아하는 배지현의 모습과 목소리를 본떠서
만든 캐릭터이라서 이때까지의 말투와 스타일만 잘 익힌다면
베니루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실마리가 풀려져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 주인공 배지현이
어떤 과정으로 문제를 돌파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자, 어떤가요?
여러분도 <베니루 BENIRU>를 읽으면서 앞으로 주인공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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