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나도 동생한테 집착하고 싶지 않았어...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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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형제자매와 사이가 돈독하신가요?
아무리 사이가 좋다 해도, 이 작품의 남매만큼은 아닐 겁니다 ^^!
일단 이 소설의 주인공은 천재입니다.
21세의 나이에 '뇌 속성 친화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름만 들어도 어렵죠?)까지 쓸 정도로요.
네, 물론 읽던 소설 속 인물 '로잘리테'에 빙의한 것이지만요.
그녀는 다름 아닌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제목에서부터 나와있듯 로잘리테의 이복동생인 '아스테리온'이죠. 아스테리온은 상당히 불우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BL 세계관 속 온갖 나쁜 남자들에게 당하기만 하다가 참다못해 자살하고 마는 슬픈 운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로잘리테에게는 딱히 알 바가 아니었죠.
아스테리온이 죽은 뒤 자신이 다시 16살의 로잘리테로 돌아오기 전까지는요.
네, 로잘리테는 그가 죽으면 회귀를 하는 시스템의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스테리온이 죽지 않도록 특급 훈육을 시작한 로잘리테. 하지만 그는 상상 이상으로 개복치였습니다.
죽고, 죽고, 또 죽고. 이제 회귀에도 익숙해진 로잘리테는 마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네, 앞서 보았던 그녀의 어려운 이름의 논문은 무려 10회차 회귀의 결실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개복치 아스테리온이 죽으면 그녀의 삶도 덩달아 리셋되니, 결국 아무것도 의미가 없었죠.
결국 그녀는 이 지긋지긋한 회귀를 멈추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듯, 다시 열여섯살의 로잘리테로 회귀합니다.
죽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로잘리테는, 제정신이 아닌 채로 살다가 어느덧 무려 20회차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수상한 마검을 마주합니다. 그리고는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되죠.
본체와 계약자...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마검은 진짜 '로잘리테'의 소망이 이루어지면 그녀의 지긋지긋한 회귀도 끝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잘리테의 소망은 곧 아스테리온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눈물겨운 사실도 알려줍니다. 즉, 아스테리온의 소망만 이루어주면, 지겨운 회귀도 안녕이라는 소리죠!
다만 한 가지 절망적인 것은... 정작 아스테리온의 소망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는 점.
그리고 아스테리온이 누나 로잘리테를 병적으로 좋아한다는 점..........
이 두 가지의 어이없는 사실을 알게 된 로잘리테는,
아스테리온의 소망이 무엇인지 찾아, 이루어준 뒤 회귀를 끝내기 위해서 산뜻하게 21회차를 시작합니다!
둘 다 제정신은 아닌 듯한 로잘리테와 아스테리온 남매... 과연 이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를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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