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기억을 잃은 내가 도련님의 전속 하녀?! <오작교의 하녀일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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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작화가 특징인
소설 원작의 카카오페이지 웹툰,
<오작교의 하녀일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빙의물 주인공 버프를 비웃기라도 하듯
로판 소설 속 '기억상실'에 걸린 '하녀1'에 빙의한 릴리.
덕분(?)에 주변인들 중 누가 주인공인지,
심지어 자기가 무슨 역할에 빙의했는지 조차 알지 못한 채
먹고 살기 위해 공작가에서 하녀 일을 시작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조금...
수상합니다?
과연 누가 누구의 오작교가 되어 주고
어떤 하녀의 일지라는 것인지!
지금 바로 <오작교의 하녀일지> 리뷰를 시작합니다!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성인 남성과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다가 미끄러운 빗길에 여자아이가 넘어지게 되고,
남성은 아이를 '가넷'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재촉합니다.
하지만 금방 추적자들에게 들켜버리는 둘.
그러자 남성은 품에서 보석을 꺼내
아이의 손에 꼭 쥐여주며 먼저 가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아이는 남성을 아버지라 부르며
혼자는 갈 수 없다며 울먹입니다.
하지만 남성은 단호하게 '샤론드 제국'에 가면
분명 가넷을 보살펴 줄 사람이 있을 거라며 딸을 다독이죠.
그때 손을 마주 잡고 대화를 나누던 둘에게로
추적자들이 가까워지고,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꾸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는 그녀를 뒤로합니다.
그리고 가넷의 손에 들린 보석에 빛이 발하면서
울부짖는 그녀의 주위로 거대한 상형문자가 그려지더니
엄청난 빛을 뿜어내며 가넷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금발의 소녀가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잠에서 깨어납니다.
아무래도 꿈을 꾼 듯한 그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릴리'라는 이름을 외치며 또 다른 소녀가 들이닥칩니다.
해가 중천이라며 릴리를 깨우는 소녀의 이름은 데릭샤.
하지만 릴리는 자신의 이름이 릴리인지조차 모르는 눈치였죠.
데릭샤는 익숙한 듯 그녀에게 여러 가지를 설명해 줍니다.
이곳은 샤론드 제국의 레오프럼 공작가.
공작가에는 레오프럼 공작님과
첫째 오딘 도련님,
둘째 루 도련님,
그리고 막내 에이블 아가씨가 계시고
우리, 그러니까 릴리와 데릭샤는
이곳의 하녀라는 사실을 말이죠.
주방에 도착한 둘에게 주방장 드럼은
일주일 전 릴리가 길가에 쓰러져 있던 것을
데릭샤가 보고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도 덧붙입니다.
하지만 그 사실도,
심지어 자신이 왜 쓰러져 있던 것인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릴리는
자신이 빙의, 혹은 환생했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때, 이 집안의 막내 아가씨라고 했던 에이블이 불쑥 끼어들고
릴리와 데릭샤를 데리고 자신의 아버지인 공작에게로 갑니다.
선한 인상의 레오프럼 공작이 둘을 부른 이유는 다름 아닌
둘이 각각 자신의 두 아들의 전속 하녀가 되어주기를
부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첫째 아들인 오딘은 데릭샤가,
둘째 아들인 루는 릴리가 맡아주기를 바라는 공작.
그러자 데릭샤는 감히 자신이 그 자리를 맡아도 되냐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그런 데릭샤에게 릴리는
자신이 맡게 된 루에 대해 물어 보고,
데릭샤는 둘째 도련님 루는
하녀장도 버거워할 만큼 까다로운 인물이라며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기억도 온전치 않아
하녀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지 못하는 릴리는
한숨을 쉬며 루의 방에 노크를 하는데요.
데릭샤의 말과 달리
생각보다 나이스한 미소로 릴리를 맞이하는 루였습니다.
게다가 릴리의 편의를 봐주는 듯 말하는 루를 보며
릴리는 소문이 다 과장이었다고 생각하고
루가 시키는 대로 하는데요.
하지만 그 모습을 본 루는 릴리를 비웃으며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루는 자신의 전속 하녀 릴리의 첫 번째 업무로
이 저택에서 도망칠 수 있게 도우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저택을 도망칠 수 있을까요?
장난스런 미소 속에 숨겨진 루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릴리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릴리의 꿈속에 등장한 가넷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앞으로의 이야기 궁금하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오작교의 하녀일지>를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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