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그들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가? 네이버웹툰 <아사> 리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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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꾸준히 말씀드린 점이 있습니다. 근래 나오는 웹툰의 퀄리티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이죠. 그래서 저는 신규 웹툰들이 나올 때마다 한 번씩은 챙겨보고 합니다.
그 덕분에, 오늘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수 있는 흥미로운 웹툰이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우새새 작가님의 <아사>입니다.
<아사>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사>에선 인간과 마족이 서로 대립하는 관계입니다. 과거 이야기를 보면, 마족은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고, 인간은 마족을 이기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인간은 마족 위에 군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족과 인간 사이에 평화의 끈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있던 때도 있었겠지만, 이번 왕조의 황태자는 마족 위에 군림하기 위해 평화노선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는 마족에게 대항하기 위한 여러 가지 마도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마족의 뿔을 이용해 만든 에너지원, 마력을 뽑아내는 도구 등을 개발하여 마족에게 대항하기 시작하죠. 그렇게 마물 사냥이 이루어지고, 인간은 마물의 왕, ‘아사’를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졸지에 인간들에게 붙잡혀 평생 연구 재료로 쓰일 위기에 처한 아사. 하지만 몇 백년 살아온 그의 지혜는 헛된 것이 아니었죠. 순진한 대장군을 이용해 그의 수하인 목이와 접촉해 마력을 공급받습니다.
그 뒤로 황궁 내에서 피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아사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아사를 붙잡았던 그 순진한 대장군의 실력은 보통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중갑을 입고도 날렵한 움직임으로 아사를 위협하는 대장군.
하지만 인간과 마족과의 힘의 차이는 존재했기에 마족의 약점인 뿔에 접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태자는 아사의 수하들을 붙잡고 아사를 협박합니다. 이에 아사의 수하인 목이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됩니다.
결국 아사는 투항하게 되고, 아사의 황궁 탈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인간과 마족 간의 갈등을 다룬 잘 다룬 작품으로, 몰입도가 훌륭한 작품입니다.
때론 과한 몰입에 독자들끼리 논쟁하는 댓글도 종종 눈에 띕니다만 이런 논쟁이 작가님께서 표현을 잘하셔서 독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이겠죠. 잘 만든 작품입니다.
<아사>의 주제는 좋습니다. 사극풍의 웹툰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흥미와 신비로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주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네이버 웹툰 <아사>는 이러한 장점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체가 매우 준수하고, 주인공들의 복장과 캐릭터 디자인이 매우 수려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한껏 돋보입니다. 특히 밤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최근 연재된 회차를 보면, BGM이 아사와 인간의 전투 장면의 긴박감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볼 때와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웹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줄거리와 캐릭터, 그리고 BGM을 듣는다면 독자들이 웹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작가의 노력이 들어가 있다는 걸 눈치챌 것입니다.
신비롭고 수려한 그림체, 흥미로운 스토리, 몰입도를 도와주는 BGM이 여러분을 웹툰 속 세상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투항한 아사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인간과 아사, 그리고 마족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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