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왜 공양미를 대신 내준다고 했을까? <그녀의 심청>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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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그녀는 왜 공양미를 대신 내준다고 했을까? <그녀의 심청>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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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1회 작성일 24-05-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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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설정, 허를 찌르는 개그 웹툰

원작보다 더욱 아름다운 고전설화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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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린 시절 '심청전'이란 전래동화를 읽어본 적 있을 것이다. '심청전'은 효녀 심청에 관한 이야기이다. 심청의 아버지는 맹인으로 눈을 뜨게 해준다는 말에 스님에게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기로 약속한다. '심청'은 공양미를 마련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질 산제물을 찾는 뱃사람에게 자신을 판다. 이것이 '심청전'의 스토리이다. '심청전'은 판소리나 소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해왔다. 이런 '심청전'을 모티프로 한 웹툰이 바로 <그녀의 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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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심청> 주인공인 심청은 유리국 도화동에서 태어난 지 7일 만에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7살 때부터 사람들에게 구걸하여 눈이 먼 아버지를 봉양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장 승상이 새 부인을 들이고, ‘심청은 혼례 전날 승상 부인을 구하게 된다.  ‘심청은 승상 부인을 구해준 보답으로 혼례식에 초대받아 음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간다. 혼례가 끝난 날 밤 승상은 신방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 이후 인당수까지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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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해서 안 좋은 일이 터지자 마을에서는 '승상 부인이 재앙을 가져왔다','사실 승상 부인은 사람이 아니라 여우가 둔갑한 것이다.'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간 심청은 승상 부인을 마주치게 되고 다시 승상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소외계층 여성인 심청과 상류사회 여성인 장 승상 부인. 두 여성의 연대와 사랑이 아름답고 섬세하게 펼쳐지는 웹툰. 바로 <그녀의 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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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심청>은 섬세한 그림체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개그가 잘 조화된 작품이다당시 사회에서 여성이 가지는 위치와 계급에 대해 생각할 만한 요소를 많이 던지고 있다. 이 웹툰은 이미 완결이 났고, 만화책으로도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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