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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개를 낳았다, 새 가족을 맞이하는 당신의 이야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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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4-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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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구 천만시대. 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컨텐츠 역시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견에 대해 다루는 '개를 낳았다'가 베스트 도전에서 정식 연재로 넘어오게 된 건 이상한 일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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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도전에서 정식연재가 된 "개를 낳았다"


'개를 낳았다'는 주인공 다나가 개를 데려오기 전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다나는 닥치는 대로 일을 받으며 그림만 그리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자기 자신을 돌아보니 정작 제게 남아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동생의 권유에 외출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시간도 있고 돈도 있어도 부를 사람 하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지독한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허무감에 빠져 멍하니 앉아 있던 다나에게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다가옵니다.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던 강아지의 모습과 강아지는 사람들을 너무 좋아한다던 견주의 말에 다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도 개를 키워보자'


가족의 허락까지 받고 강아지를 분양받는 데 걸린 시간은 단 3일.  그렇지만 강아지가 들어있는 종이상자를 받아오면서도 다나의 마음 한 켠에는 불안감이 남아있었습니다.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그러나 불안감은 닫혀있던 종이상자를 열고 얼굴을 내민 강아지의 웃는 얼굴을 보는 순간 싹 사라지며, 불안감은 의무감으로 바뀝니다. '잘 키울수 있을까?'가 아니라 '반드시 잘 키울거야!' 이 때, 흑백이었던 세상이 강아지를 중심으로 색으로 가득 채워져가는 연출은 다나가 강아지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생명을 거두고 키우는 데 늘 밝고 즐거운 일만 있을 수는 없을 겁니다. 강아지를 데려오고 명동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지만 바로 그 다음날, 명동이가 이상 상태를 보입니다. 첫 에피소드부터 강아지 공장, 분양 사기, 비싼 병원비 같은 무거운 주제가 나오며 개를 키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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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장에 대해서 알려주는 장면


첫 위기는 넘겼지만 앞으로 다나가 명동이와 함께하면서 겪게 될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닐 겁니다. 앞으로 다나와 명동이가 겪게 될 이야기를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테고, 키우진 않지만 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야기를 즐기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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