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서 죽음만 기다리라고요? 싫은데요? <감금물의 하녀로 살아가기>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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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갇혀서 죽음만 기다리라고요? 싫은데요? <감금물의 하녀로 살아가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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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24-05-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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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빙의물과 감금물이 결합된 웹툰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라
얼른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달려왔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감금물의 하녀로 살아가기>,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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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 갇혀 버린 왕자님과 하녀가 나오는
소설 속에 빙의하게 된 흔하디흔한 K-여주인공!
(미모는 흔하지 않지만요ㅎㅎ)


그녀는 탑에 감금된 것도 모자라
비운의 엑스트라로 빙의하게 되었습니다.


로제라는 하녀의 몸으로
탑에 갇히는 벌을 받게 된 왕자를 따라
왕의 끄나풀로서
왕자와 함께 갇힌 하녀로 깨어난 것이었는데요.


원작의 로제는 왕자를 너무나 원한 나머지
왕의 견제를 받고 탑에 갇히게 된 왕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기로 하고,
왕자와 단둘이 탑에 갇히게 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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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로제의 문제는 바로!!!
왕자에 대한 집착으로
수치심과 모멸감을 주어가며 협박해
그에게 스킨십을 강요한다는 것인데요.


결국 억지로 왕자와 갈 데까지 가고,
이후 탑에서 탈출한 왕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여주가 그녀의 몸에 빙의했죠!
키스 도중 빙의한 여주는 정신을 차리고
로제에 꽂혀있는 '사망 플래그'를 빼려고 합니다.


왕자를 협박하다가 '제거 대상 1위'에 올라
목이 댕강 잘리는 죽음을 맞지 않기 위해,
그의 탈출을 돕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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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로제 아티어스의 생사와 노후 보장을 위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약서에는
허락 없이 절대 스킨십을 하지 않을 것,
로제는 왕자를 위해 일하고 그의 탈출을 도울 것,
왕자가 탈출할 경우
로제의 노후를 위해 땅과 돈을 마련해줄 것 등
둘의 공생을 위한 조항이 쓰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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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용한 시골에서 평생 놀고먹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종 목표인 로제.


계약을 성사하고 난 후부터
어떻게 해야 무사히 탑에서 빠져나가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빙의물 치트키'를 활용해
미래에 왕자가 한식을 잘 만드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을 기억해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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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여주는
한식으로 제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그 소문 덕분에 왕자와 만나게 된 인물이었거든요.


'그렇다면 왕자가 한식을 싫어할 리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로제는
겨우겨우 구한 재료를 이용해
왕자에게 하나둘씩 한식을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담으로,
전 떡볶이가 나왔을 때 소리를 질렀답니다. (ㅋㅋㅋ)
로판에 떡볶이라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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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로제가 한식을 대접할 때마다
'혹시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는 건 아닌가' 하며
의심 많은 눈으로 바라보던 왕자도


소소한 행복으로 밝게 웃는
로제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함께 식사를 하고 일상을 공유하게 됩니다.


원작 로제의 악행으로 로제를 믿지 못했지만,
현재의 로제가 진심으로 자신을 탈출시키려고 하고
자신에게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왕자는
결국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죠.


그렇게 탑 안에서
둘만의 비밀스러운(?) 동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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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왕자는 왜 탑에 갇히게 된 것일까요?


은발에 루비같이 붉은 눈이
아름다운 알버트 그레이.


뛰어난 외모와 우수한 검술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왕자 알버트는
사실 적통의 왕자는 아니었습니다.


부모와 형제가 없어
천애 고아나 마찬가지였던 알버트는
고자이기에 자식을 낳을 수 없는 현 왕에게
선택받아 후계자가 된 것이었죠.


평소 열등감으로 가득 찬 왕이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하찮아 보이는' 알버트를 선택한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왕의 생각과는 달리
알버트는 너무나 훌륭하게 자라 버렸습니다.


결국 질투에 사로잡힌 왕이
그에게 누명을 씌워 탑에 가둬버린 것이었네요.


왕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알버트가 절대 행복할 수 없도록
그를 철저히 짓밟고자
하녀인 로제를 함께 탑에 가둬버립니다.


왕자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진 그녀가
그를 농락하고 망가뜨릴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죠.


고위 마법사 30명이 철저히 잠가둔
이 탑에서 왕자는 마법을 쓸 수 없었고!
왕이 로제에게 쥐여준 마력의 지팡이로 인해
탑 안 어디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게 된…
그야말로 꽁꽁 묶여버린 신세가 된 왕자 알버트.


그리고 착실하게 알버트를 욕보이고,
어떻게 욕보였는지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적어 보고하는 원작의 로제.


모든 것이 왕에게 만족스러운 상황이었겠죠? 


하지만, 현 왕의 뜻과는 달리
악독하기만 하던 로제의 몸에
평범했던 K-직장인 여주가 빙의하게 됐네요!


그렇게
알버트의 탑 탈출기,
로제의 생존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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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배경이 탑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이어서일까요?
잔잔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요소들이 많이 나오고,
로판답게 달달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 작품이에요.


또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고 느꼈는데요!


알버트가 로제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점이
조금 빠르지 않나 싶긴 했지만…


로제의 명령으로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하다가
하루아침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한다면?


'흠,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길 만큼 그 감정선을 따라가기엔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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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예쁘고 풍부한 느낌이라서
작화를 보는 재미가 가장 쏠쏠했답니다~!
그림체가 더 예뻐서 자주 보고 싶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여러분도 이 감탄사가 터지는 주인공들의 미모와
두근두근 설레는 스토리를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여기까지!
탑 안에 갇혀 죽음만 기다릴 수 없는 하녀 로제의 생존기
<감금물의 하녀로 살아가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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