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가족같은 분위기 -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시트콤스러운 작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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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 작가의 무려 5년을 연재한 작품, 가족같은 분위기.
235화로 연재의 마무리를 지은 이 작품은 보고 있는 내내 옛 추억의 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이 떠오른다.
미티 작가 특유의 개그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완결 된 지금에 와서 보아도어디 하나 꼬투리 잡을 것 없이 참 유쾌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미티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로써,진정성 있게 작품의 무게를 싣고 연재한 작품도 좋아하지만 미티 작가의 특징이 잘 살아난 가족같은 분위기는 간직하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한 회 한 회 새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 어느 편부터 시작해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알아두면 이 웹툰의 몇 화를 보든간에 쉬운 이해는 될 것이다.
할아버지의 외모를 한 키 작은 꼬마아이가 가분이,가분이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총각처럼 보이는 사람이 가분이의 할아버지,그 다음 가분이의 누나이지만 남성의 얼굴을 한 여분이,마지막 가분이와 여분이의 엄마이자 할아버지의 며느리인 가분이 엄마까지.
등장인물들의 생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트콤과 같은 가족같은 분위기는
더더군다나 완결 부분에서는 덧글로 사연을 받아 독자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그간 가족같은 분위기를 사랑하며 애독해온 독자들을 위한,미티 작가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가볍게 휙휙 넘기며 보고 싶은 웹툰을 찾고 있다면,
한 회 한 회 코믹한 시트콤을 보는 기분이 드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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